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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귀'''(相貴, ? ~ ?)는 [[후백제]]의 장수이다.
== 생애 ==
[[신라]](新羅) 출신이었던 그는 훗날 [[태봉]](泰封)의 [[호족]]이었으나 [[고려 태조|왕건]](王建)이 [[태봉]]을 멸하고 [[고려]](高麗)를 창건하자 [[후백제]](後百濟)로 귀순하여 일길찬(一吉飡)이라는 관등을 지냈으며, [[932년]]에 [[견훤]](甄萱)의 명을 받아 수군을 이끌고 서해에서 예성강을 타고 북쪽으로 올라가서 [[고려]]를 공격하였다. 이때 백주와 정주에 정박해 있던 [[고려]]의 함선을 100여척을 불태워 크게 승리하였다. 또한, 저산도에 상륙하여 [[고려]]군이 기르던 군마 300필을 약탈해서 배에 싣고 돌아갔다.
승전하여 귀국한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 제대로 알기 힘들다. 다만 후백제에 비하여 강한 수군 전력을 지녔던 [[고려]]를 상대로 수전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는 데에서 큰 의의가 있다.
== 상귀가 등장한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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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사기]](三國史記)
{{토막글|한국사|군인}}
[[분류:신라 사람]]
[[분류:태봉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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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후백제의 군인]]
[[분류:후백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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