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니 관현악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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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단의 통폐합도 이러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여타 프랑스 악단과 달리 근현대 작품의 소개에 주력하는 형태로 활동 노선이 변경되었다. 지금도 프랑스인 혹은 프랑스 거주 작곡가들의 현대곡을 특히 많이 다루고 있으며, 이외에도 오페라의 연주회 형식 상연이나 기존 명곡의 공연 등도 개최하고 있다. 그러나 잦은 명칭 변경과 통폐합이 오히려 악단의 존재를 알리는데 장애가 되었다는 지적도 있다.
 
녹음은 ORTF 필하모닉 시대부터 프랑스 현대 작품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야노프스키 재임기에는 버진 레코드나 에라토, RCA, 텔덱 등의 음반사들과 계약을 맺고 [[카뮤 생상|생상]]과 [[뱅상 댕디|댕디]], [[드뷔시]], [[비톨트 루토스와프스키|루토스와프스키]], [[올리비에 메시앙|메시앙]], [[프랑시스 풀랑|풀랑]], [[알베르 루셀|루셀]], [[에르네스트 쇼송|쇼송]], [[안톤 브루크너|브루크너]], [[막스 레거|레거]] 등의 다양한 작품을 녹음했다.
 
야노프스키의 후임인 정명훈은 [[도이체 그라모폰]]과 버진 레코드에 [[베토벤]], [[모리스 라벨|라벨]], 메시앙과 뒤튀외의[[앙리 뒤튀외|뒤튀외]]의 작품들을 녹음했으며, 이외에도 [[조르주 프레트르]]나 [[레너드 번스타인]], [[마리우스 콩스탕]], [[아르맹 조르당]], [[엘리아후 인발]], [[파보 예르비]], [[샤를 뒤투아]] 등이 지휘한 녹음도 여러 음반사들을 통해 발매되었다.
 
공연장은 주로 [[살르 플레옐]]과 [[메종 드 라디오 프랑스]]의 살르 올리비에 메시앙을 사용하고 있으며, 악단원들의 실내악 공연도 메종 드 라디오 프랑스이 소강당인 살르 샤를 트레네에서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