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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삼국시대 (중국)|삼국시대]] [[위 (삼국)|위나라]]의 [[유휘]]가 263년에 주석을 써서 정본(定本)이 되었는데, 그의 서문에 의하면따르면 [[전한]]의 [[장창]](張蒼) · [[경수창]](耿壽昌)이 [[진나라]] 때의 유문을 모아서 가필에구장산술의 편집에 관여했다고 한다. [[당나라]] 때에는 [[이순풍]](李淳風)의 주석이 더하여져, 관리의 교과서로 쓰인 산경십서 중의 하나로 채택되었다.
 
이후에 이 책의 체계를 본딴 수학서가 나타났는데, 그 내용은 기하학적 도형의 면적·체적의 계산, [[연립 일차 방정식]] · [[이차 방정식]]의 풀이가 포함되었다. 계산기로서 산목(算木)이 쓰였으며, 계산에는 [[정수]]와 더불어 부수(負數)도 다루어졌다. 그리고, 단위분수·가정법 등 서양 수학과의 관계를 연상하게 하는 내용이 수록되었다. 같은 시대의 그리스 수학과 견주어, 산수와 대수의 분야에서 뒤지지 않는다고 평가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