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메뉴 열기

바뀜

111 바이트 추가됨, 3년 전
근대에 이르러 [[안톤 판 레이우엔훅]]이 발명한 [[현미경]]의 도입으로 생물학은 장족의 발전을 할 수 있었다. 생물학자들은 현미경을 사용하여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정자]], [[박테리아]], [[원생동물]]과 같은 작은 생물체를 관찰하게 되었다. [[네덜란드]]의 [[얀 스왐메르담]]은 [[곤충]]을 연구하면서 미세 표본의 제작, 표본 염색법 등 오늘날 사용되는 현미경 관찰 기술들을 도입하였다.<ref>Magner, A History of the Life Sciences, pp 133–144</ref>
 
현미경의 도입은 생물에 대한 생각 자체를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19세기초 생물학자들은 [[세포]]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하였다. 1838년과 1839년, [[마티아스 야코프 슐라이덴|슐라이덴]]과 [[테오도르 슈반|슈반]]은 1)세포가 생물의 기초 단위이며 2)독립된 세포 역시 생물이 갖는 모든 특징을 갖고 있고 3)모든 세포는 다른 세포의 분열을 통해 만들어진다는 학설을 발표하였다. 이후 1860년대에 이르기까지 [[로베르트 레마크|레마크]]와 [[루돌프 피르호|피르호]]의 연구에 힘입어 대부분의 생물학자들이 이러한 [[세포 이론]]을 받아들이게 되었다.<ref>Sapp, Genesis, chapter 7; Coleman, Biology in the Nineteenth Century, chapters 2</ref>
 
한편, [[분류학]] 역시 큰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 [[칼 폰 린네|린네]]는 1735년 기본적인 생물 분류표를 작성하여 출간하였고 1750년대에 자신의 분류표에 있는 모든 생물 [[종 (생물학)|종]]에 대한 [[학명]]을 부여하였다.<ref>Mayr, The Growth of Biological Thought, chapter 4</ref> [[조르주루이 르클레르 드 뷔퐁|뷔퐁]]은 분류학에 [[공통조상]]의 개념을 도입하여 생물종이 하나의 공통조상에서 서로 [[분화]]하여 진화하였다는 학설을 제시하였다. 뷔퐁은 [[진화 이론의 역사]]에서 선구자였으며, 그의 업적은 [[장바티스트 라마르크|라마르크]]와 [[찰스 다윈|다윈]]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ref>Mayr, The Growth of Biological Thought, chapter 7</ref>
 
본격적인 진화이론을 최초로 제시한 학자는 [[장바티스트 라마르크|라마르크]]이다. 그 후 [[찰스 다윈|다윈]]이 [[현대 진화 이론]]을 성립하였다. 다윈은 [[알렉산더 폰 훔볼트|훔볼트]], [[찰스 라이엘|라이엘]] 등의 [[지질학]] 업적과 자신의 발견을 종합하여 [[자연선택]]에 따른 진화이론을 정립하였다. 한편 같은 시기의 생물학자 [[앨프리드 러셀 월리스|월리스]] 역시 독자적인 연구를 통해 자연선택에 따른 진화 이론을 수립하였다.<ref>Mayr, The Growth of Biological Thought, chapter 10: "Darwin's evidence for evolution and common descent"; and chapter 11: "The causation of evolution: natural selection"; Larson, Evolution, chapter 3</ref>
 
19세기말 [[그레고어 멘델|멘델]]은 [[멘델의 유전법칙]]을 정리하여 [[유전학]]의 기초를 쌓았다. 그의 이론은 한동안 외면되었으나 20세기에 독자적인 실험을 통해 재발견되어 생물학자들의 인정을 받게 되었다. 이후, 1940년대에서 1950년대에 이르는 동안 [[집단유전학]]의 발달은 진화이론을 실험실 수준에서 관찰하는 성과를 이루게 되었다. 1953년 [[DNA]]가 발견된 이후 현대 생물학은 급속도로 발전하게 되었다. 1990년대에 이르러 생물학은 인간의 [[게놈]] 지도를 작성하기 시작하였고 2003년 마침내 완성하였다.
 
== 현대 생물학의 기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