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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증주의'''(實證主義, {{llang|en|positivism}})는 감각 경험과 실증적 검증에 기반을 둔 것만이 확실한 지식이라고 보는 [[인식론]]적 관점이자 [[과학 철학]]이다. 실증주의적 접근법은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서구 사상사에서 논의가 되풀이되던 주제'였고,<ref name="Cohen, Manion et al." >{{저널 인용 |성=Cohen |이름=Louis |연도=2007 |제목=Research Methods In Education |쪽=9 |출판사=[[Routledge]] |doi=10.1111/j.1467-8527.2007.00388_4.x |저널=British Journal of Educational Studies |volume=55 }}: {{인용문|"recurrent theme in the history of western thought from the Ancient Greeks to the present day."}}</ref> 11세기 [[이븐 알 하이탐|알하이탐]]의 《[[광학서]]》에서도 등장하며,<ref name=Rashed>{{저널 인용|성=Rashed |이름=Roshdi |연도=2007 |제목=The Celestial Kinematics of Ibn al-Haytham |저널=Arabic Sciences and Philosophy |volume=17 |쪽=7–55 [19] |출판사=[[Cambridge University Press]] |doi=10.1017/S0957423907000355 }}: {{인용문|"In reforming optics he as it were adopted ‘‘positivism’’ (before the term was invented): we do not go beyond experience, and we cannot be content to use pure concepts in investigating natural phenomena. Understanding of these cannot be acquired without mathematics. Thus, once he has assumed that light is a material substance, Ibn al-Haytham avoids discussing its nature further, confining himself to considering its propagation and diffusion. In his optics ‘‘the smallest parts of light," as he calls them, retain only properties that can be treated by geometry and verified by experiment; they lack all sensible qualities except energy."}}</ref> 19세기 초에 [[오귀스트 콩트|콩트]]에 이르러 이 개념이 더욱 발전하였다.<ref>{{웹 인용 |url=http://www.sociologyguide.com/thinkers/Auguste-Comte.php |제목=Auguste Comte | 출판사 = Sociology Guide |저자=Sociology Guide}}</ref> 콩트는 [[피에르-시몽피에르시몽 라플라스|라플라스]]와 같은 [[계몽주의]] 사상가에게서 비롯된 과학 철학의 접근법을 취하여 [[과학적 방법]]이 사상사에서 [[형이상학]]을 대체한다고 보았으며, 과학의 이론과 관찰이 서로 의지한다고 보았다. 사회학의 실증주의는 나중에 [[에밀 뒤르켐|뒤르켐]]이 [[사회 조사]]의 기초로 확대하였다. 20세기에 접어들어 [[막스 베버|베버]]와 [[게오르크 짐멜지멜|지멜]]을 비롯한 독일 사회학자들이 실증주의 독트린의 엄격한 요소를 거부하며 [[반실증주의]] 사회학을 제시하였다.
 
20세기 초 [[논리 실증주의]](콩트의 기본 테제를 엄격하게 한 형태이지만 대체로 이와 별개의 사상 조류이다)가 [[빈]]에서 발흥하여 영미권 철학과 [[해석적]] 전통의 주류를 차지하였다. 논리 실증주의(혹은 '신실증주의')는 형이상학적 추론을 버리고, 진술과 명제를 순수한 [[논리]]로 환원하였다. [[심리학]]에서는 [[프랜시스 베이컨|베이컨]] [[에른스트 마흐|마흐]]에게서 비롯되어 여러 방식에서 논리 실증주의와 갈라진 실증주의적인 접근법을 [[B. F. 스키너|스키너]]가 《[[유기체의 행동]]》에서 제시하였다.
 
실증주의적 관점은 '[[과학주의]]'와 연관이 있는데, 과학주의란 자연 과학의 방법이 철학과 사회 과학과 같은 모든 탐구 영역에 적용될 수 있다는 관점이다. 대부분의 사회 과학자들과 역사가들은 논리 실증주의에 흥미를 잃은 지 오래다. 오늘날 사회 과학과 물리 과학의 연구자들은 관찰자의 [[편견]]과 구조적 제한의 왜곡 효과를 인식한다. [[토마스토머스 쿤|쿤]]과 같은 철학자들에 의해 연역적 방법이 약화되면서 이러한 비판이 가능해졌고, [[비판적 사실주의]]나 [[신실용주의]]와 같은 철학 조류가 나타났다. 실증주의는 과학과 기술을 통한 [[사회 진보]]가 필연적이라고 믿는 '[[기술 관료]]'의 지지를 받았다.<ref>Schunk, ''Learning Theories: An Educational Perspective, 5th'', 315</ref> [[위르겐 하버마스|하버마스]]는 과학적 사고가 [[이념]] 자체와 유사해졌다는 점에서 순수한 [[도구적 이성]]을 비판하였다.<ref>Outhwaite, William, 1988 ''Habermas: Key Contemporary Thinkers'', Polity Press (Second Edition 2009), ISBN 978-0-7456-4328-1 p.68</ref>
 
== 각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