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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명 이후 대량 생산은 사람들이 물품을 싸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그 중 가장 획기적인 변화는 농업의 현대화이다.이 변화는 인구를 충분히 먹여살릴 수 있을 만한 발판을 제공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정부의 부패나 세금회피, 수많은 빚과 의료와 교육 분야의 인재 유출로 인해 그들의 기본적인 필요를 제한당했다. 그들의 기본적인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은 복지, 경제적 자유,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등이 있다.
 
빈곤 퇴치는 유엔과 세계은행과 같은 국제기구가 달성하고자 하는 주요한 목표이자 쟁점사안이다. 세계은행은 2008년, 절대적 빈곤에 처해 있는 사람들이 12억 9000 만명이 된다고 추정했다. 이들 중에 약 4억만명이 인도에 살고 있고 1억 7천 300만여명이 중국에 살고 있다. 지역별 인구비율을 보았을때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는 47%로 가장 높은 절대적 빈곤 비율을 보였다. 1940년과 2010 사이에 약 6억 6천 400만명의 사람들이 절대적 빈곤 비율을 넘어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심한 빈곤은 세계적인 도전이다. 이 빈곤은 선진국을 포함하여 세계 여러나라 곳곳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유니세프는 세계 어린이의 절반이 빈곤에 처해 있다고 추정했다. 몇몇 학계는 의해 국제통화기금이나 국제부흥개발은행과 같은 세계금융기관에서 추진되고 있는 신자유 정책이 빈곤과 사회적 불평등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하고있다.
== 빈곤의 정의 ==
빈곤의 [[학문]]적 정의는 소득이 최저생계비보다 낮은 것으로 이해한다. [[최저생계비]]란 건강하고 문화적인 생활을 유지하는데 있어야 하는 최소한의 비용을 뜻하는데, 생계를 위해 있어야 하는 것들의 가격을 고려하여 측정한다.하지만 최저생계비를 기준으로 빈곤을 결정하는 것은, 최하위 빈곤층도 냉장고등의 가전도구를 가지고 있는 시대적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또한 최저생계비로는 먹고 살 수 없다. [[2004년]] [[참여연대]]와 [[아름다운 재단]]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성북동의 달동네에서 최저생계비로 살았더니 참여한 다섯가구 모두 적자로 끝났기 때문에 최저생계비를 번다고 해서 가난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 그래서 학자들은 빈곤갭등의 다양한 기준을 개발한다. 빈곤갭은 한 사회의 빈곤층이 얼마나 가난한지를 보여주는 기준으로 빈곤가구의 소득을 빈곤선까지 끌어올리는 데 소요되는 소득의 크기를 나타내는데 최저생계비를 기준으로 한다. 인도경제학자 아마티야 센은 빈곤율, 빈곤갭 비율, 빈곤가구 소득의 지니계수를 종합하여 가난의 규모와 정도를 측정한다.<ref>《가난에 빠진 세계》/이강국 지음/책세상 p.17,15,13</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