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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와라 북가]]의 [[후지와라노 요시후사]](藤原良房)가 처음 [[섭정]](摂政)이 된 이래로 섭정과 [[관백]]의 지위가 그의 후손들에게 대대로 계승되었으나, 후에 [[후지와라노 미치나가]](藤原道長)의 적통 자손인 [[
이 3개 분가 중 마쓰도노 가문은 [[마쓰도노 모로이에]](松殿師家)가 섭정이 된 이후에는 섭정이나 관백이 나오지 못하고 여러 번 단절을 반복하면서 몰락하여 사실상 섭가에서 제외되었다. 반면 장손 계통인 고노에 가문은 덴카와타리령<ref>대대로 후지와라 가문에 당주의 지위와 함께 세습되었던 영지를 의미함.</ref>(殿下渡領) 이외의 셋칸케령(摂関家領) 대부분을 장악한 것으로, 구조 가문은 천황가와의 지속적인 혼인으로 외척의 신분을 유지함과 동시에 가마쿠라 막부와의 관계를 양호하게 유지한 것으로서 섭가의 지위를 유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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