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음 법칙: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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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에서의 두음 법칙 ==
[표준 한국어]에서는, 주로 '[[ㄹ]]'이나 '[[ㄴ]]'이 [어두]에서 조건에 따라 [변형]되거나 [탈락]되거나, [유성 파열음], [유성 마찰음]이 [무성음]으로 실현되고, [자음군]이 [어두]에 오지 못한다는 것등을 들 수 있고, [[연구개 비음]] [ŋ]은 음절초에 올 수가 없다. 이러한 두음 법칙이 한국어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는 매우 많은데, [[대한민국]]의 공문서에서 성씨 [[류 (성씨)|류]]를 '유'씨로 표기하도록 강제하는 것<ref group="주">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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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표기 원칙을 따르고 싶지 않다면 "가족관계등록부에 기재된 '성씨의 한글 표기'를 정정하여 줄 것"을 사법부에 요청하는 등, 당사자나 당사자의 직계존속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의를 제기해야만 한다.</ref>
특히 '[[ㄹ]]'과 '[[ㄴ]]'의 두음 법칙은 [[한국 한자음|한자음]]에서 두드러지는데 [[초성]]이 'ㄴ'이나 'ㄹ'인 한자음이 단어 초나 음절 초에 올 때(단어 중간의 음절에 두음 법칙이 적용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ㅇ]]'이나 '[[ㄴ]]'으로 바뀐다. 두음 법칙이 적용된 발음은 한글 표기에도 반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