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성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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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
선성군 무생(宣城君 茂生)은 [[숙의 지씨]](淑儀 池氏) 소생으로 정종성의 딸이자 정몽주의 손녀와 혼인하여 딸 하나를 두었다. 1계부인인 김중약의 딸과의 사이에서도 1남을 낳았으며, 2계부인에게서 8남 2녀를 보았다. [[1425년]] (세종 7)에 종3품 중직대부(中直大夫) 정윤(正尹)에 봉해졌으나, [[1427년]](세종 9) 학문을 게을리 한다는게을리한다는 이유로 직첩을 박탈당하고 황해도 배천으로 유배되었다. 후 날훗날 그 본의를 알고 [[1430년]](세종 12) 유배에서 풀려나 종학(宗學)에 나갔다. [[1432년]](세종 14년) 원윤(元尹)의 직첩을 받고 [[1454년]](단종 2) 3월에 중의대부 선성군(宣城君)에 봉해졌으며, 그해 5월에 종친(宗親), 의빈(儀賓), 문무백관(文武百官)과 함께 경회루(慶會樓)에서 진풍연(進豊宴)을 열기도 하였다. [[1872년]](고종 9) 3월, “증 상보국 숭록대부 영종정경 행중의대부”(贈 上報國 崇祿大夫 領宗正卿 行中義大夫)로 추증(追贈)되었다. 시호는 양정(良靖)이다.
 
남한산성 동북쪽 40㎞의 거리에 덕봉(현 덕풍)이 있으며, 덕봉의 남쪽 남향의 등성에 선성군 양정공(良靖公)의 유택(幽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