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텍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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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고어텍스는 [[윌버트 L. 고어]], [[로웨나 테일러]] 그리고 고어의 아들인 [[로버트 W. 고어]]에 의해 공동 발명되었다. 로버트 고어는 [[1976년]]에 원섬유에 의해 상호연결 된 [[마디]]의 특성을 띄는 [[마이크로 조직]]을 가진 다공성 형태의 [[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에 대해 미국 특허 3,953,566호(U.S. Patent 3,953,566) 승인을 받았다. [[로버트 고어]], [[로웨나 테일러]] 그리고 [[사뮤엘 앨런]]은 [[1980년]]에 "방수 라미테이트"에 대해 미국 특허 4,194,041호(U.S. Patent 4,194,041) 승인을 받았다. 이들의 발명으로 인하여 로버트 W. 고어는 2006년 미국의 발명가 명예의 전당(National Inventors Hall of Fame<ref>{{cite web|url=http://www.invent.org/hall_of_fame/240.html |title=Hall of Fame inventor Profile: Robert Gore |publisher=Invent.org |year=2006 |accessdate=2011-01-20}}</ref>에 올랐다. [[1969년]], [[밥 고어]]은 확장된 [[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을 발견했으며, 이것은 고어텍스라는 상표 아래 소개되었다.
 
== 특징 ==
고어텍스란, 테플론계 수지를 가열 한 후 늘려서 많은 수의 작은 구멍이 생긴 엷은 막이며, 이를 나일론 천에 접착한 것이 고어텍스 원단이다. 1제곱 인치당 90억 개 이상의 미세한 구멍이 나 있어, 물 분자는 이 미세한 구멍을 통과하지 못해 방수 기능을 실현하며, 내부의 땀은 수증기 분자로 빠져나갈 수 있다. 이 구멍은 외부에서 침투하는 수분 입자는 통과할 수 없을 정도로 작고, 내부에서 발생하는 땀의 수증기 분자는 충분히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커서 방수와 투습이 동시에 가능하다. 이러한 기능으로 고어텍스는 인간의 몸 속에서 생명을 살리는 제품부터 신체 외부를 보호하는 제품, 그리고 스마트폰 같은 일상 제품에서 우주공간에 이르기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으로 인류의 기술 발전을 이끌고 삶의 질을 높이는 일에 공헌하고 있다.
 
== 디자인 ==
고어텍스 제품은 대부분 열기계적인 확장 [[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 (polytetrafluoroethylene; PTFE)]]과 기타 [[불소 중합제(fluoropolymer)]]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다양한 제품에 적용되는데, 고기능성 [[섬유(fabrics)]], 의료용 [[임플란트(medical implants)]], [[필터 미디어(filter media)]], 전선/케이블 및 [[개스킷(gaskets)]]과 실란트를 위한 [[단열제(insulation)]]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보호/투습/방수 의류에 사용되는 고어텍스 섬유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가장 단순한 종류의 방수 의류는 두겹의 형태다. 바깥쪽은 [[나일론(nylon)]]이나 [[폴리에스테르(polyester)]]로 되어 있고, 강한 재질로 되어 있다. 안쪽은 [[폴리우레탄(polyurethane: PU)]]으로 되어 있고 통기성과 투습력을 희생하는 대신 방수 효과를 지닌다.
 
초기 고어텍스 섬유는 우레탄으로 된 안감을 섬유에 접착된 얇은 다공성의 플루오로폴리메르 [[멤브레인(Teflon)]] 코팅으로 교체했다. 이 멤브레인은[[멤브레인]]은 1제곱 인치당 90억개 이상의 기공을 가지고 있다. 각 기공은 대략 물방울의 2만 분의 1 크기로서 액체가 침투하기 어렵게 하는 반면, 수증기 형태의 분자는 통과가 가능하다.
 
== 특징 ==
'''=== 방수(Waterproof)''' ===
 
야외활동 시 강한 비바람 하에서도, 무릎을 꿇은 자세의 무릎에서도, 배낭을 맨 어깨로도 수분이 스며들지 않는 것을 말한다. 고어텍스는 높은 압력의 물도 통과를 막아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 특징방풍 ===
 
'''방풍(Windproof)'''
 
고어텍스는 완전 방풍기능이 있어 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다. 그러나 한겨울에 홑겹의 고어텍스 의류 한 가지로는 외부의 추위를 막을 수는 없다.
=== 투습 ===
 
'''투습(Breathable)'''
 
옷 입은 상태와 운동의 강도 등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휴식 중일 경우 인체에서는 시간당 0.06리터의 땀 증기가 배출되며, 가벼운 운동시에는 시간당 0.5리터가, 격렬한 운동시에는 시간당 1리터 이상이 배출된다. 쾌적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땀 증기가 외부로 배출되어야 하는데, 고어텍스는 이러한 투습성이 뛰어나 착용 중 쾌적함을 제공한다.
 
'''GORE-TEX® GUARANTEED TO KEEP YOU DRY™ promise'''
 
이 약속이 담긴 모든 고어텍스 제품군은 사용 목적에 따라 내구성을 지닌 방수성, 방풍성, 투습성 제품임을 보증하며, 고객들에게 최고의 편안함과 다양한 환경에서의 보호기능을 제공한다. 만약 소비자가 고어텍스 제품의 방수성, 방풍성, 투습성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테스트를 거쳐 수선, 교환 또는 환불해 준다.
 
== 고어텍스 섬유 관리 ==
'''=== 세탁''' ===
 
# 고어텍스 의류는 40℃의 온수에 세제를 잘 푼 다음 물세탁을 해야 한다.
# 세탁기 사용이 가능하며, 다른 옷과 함께 세탁을 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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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탁 전 의류 안에 부착된 제품 손질 관리 라벨을 꼭 확인한다.
 
'''=== 건조''' ====
 
# 가정에서: 세탁 후 옷걸이에 걸어서 직사광선을 피해 그늘에서 말린다.
# 드럼세탁기 사용이 가능할 시: 드럼세탁기에서 가장 낮은 온풍으로 건조해 주시면, 고어텍스 원단 자체의 발수기능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 다림질''' ===
 
# 다림질은 반드시 의류 안에 부착된 제품 손질 관리 라벨을 반드시 확인하고 한다.
# 스팀다리미일 경우 옷 위에 얇은 천을 덮고 가장 낮은 온도에서 스팀다림질을 하면, 따뜻한 열이 고어텍스 원단자체의 발수기능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 발수성 회복''' ===
 
발수성은 겉감에서 물이 젖지 않고 잘 튕겨져 나가도록하여, 전체적인 착용감과 쾌적함을 높여준다. 발수력이 약하거나 없으면 겉감이 물에 젖어서 원단 표면에 수막을 형성하기 때문에 내부에서 발생한 땀이 차서 눅눅하게 느껴지거나, 안쪽에 닿는 면이 차갑게 느껴지고, 옷이 무겁게 늘어지는 등 전체적인 쾌적함이 떨어진다. 이런 발수성은 영구적이지 않다. 먼지, 세제의 계면활성제, 기름이나 먼지, 드라이 크리닝의 불순물 등이 표면에 남아 일시적으로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또한 정상적인 경우에도 잦은 착용이나 마찰에 의해서 점점 발수성이 약해진다. 발수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고어텍스 의류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옷은 깨끗한데 원단 표면에 물방울이 튕겨나가지 않을 경우에는 세제 없이 따뜻한 물로 세탁한 다음 회전식 건조기에서 중간 온도로 30분 정도 건조만 시켜 주면 된다. 회전식 건조기 사용이 어렵다면 낮은 온도에서 스팀다림질을 해 주어도 된다. 옷이 더러워진 상태라면 세제로 깨끗이 세탁 후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여러 번 헹구어 주신 후 온풍 건조시킨다. 또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발수 처리제를 구입하여, 깨끗이 세탁 한 후에 골고루 뿌려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