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드족: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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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드인의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터키]]로, [[터키]] 전체 인구(7천700만 명)의 약 20%인 1천500만 명의 쿠르드인이 [[터키]] 동부를 중심으로 거주한다. 산악 지역에서 반유목 생활을 했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대부분이 가축의 사육과 농업을 생업으로 삼고 있다.
 
동남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던 쿠르드인은 [[오스만 제국]]의 후신인 [[터키 공화국]]에 편입되었고, 이후 [[터키]] 정부에 의해 오랫동안 [[쿠르드어]] 방송과 교육이 법적으로 금지되는 등 정책적인 탄압을 받아왔다. 이것은 쿠르드인의 반발을 야기해 쿠르드인 독립 국가 건설을 기치로 내건 [[쿠르드쿠르디스탄 노동자당]]이 [[터키]] 정부를 상대로 끊임없이 테러를 감행하는데 일조했다.
 
그러나 [[유럽 연합]] 가맹을 염원하는 [[터키]]에게 [[유럽 연합]] 측이 쿠르드인의 인권 문제를 제기한데다 집권당인 [[정의개발당 (터키)|정의개발당]]이 쿠르드인에 대해 융화 정책을 쓰고 있어 [[쿠르드어]] 서적 출판이 허용되는 등 쿠르드인에 대한 대우는 점점 나아지고 있긴 하나, 긴장과 갈등은 계속되고 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sid1=&oid=005&aid=0000800503 터키의 꼼수… IS 잡는다며 쿠르드 반군 공습] 국민일보, 2015.7.27.</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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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 거주하는 쿠르드인은 [[이라크]] 전체 인구(3천600만 명)의 약 17%인 600만 명으로, [[이라크]] 영토 북부에는 쿠르드인 자치구가 있다. [[독재]]자 [[사담 후세인]]은 소수 민족인 쿠르드인을 오랫동안 박해했는데, 특히 [[걸프 전쟁]]에서 적국에 협력했다는 이유로 쿠르드인에 대해 화학 무기([[독가스]]) 공격을 퍼부어 국제적 비난을 받았다.
 
[[2003년]]부터 [[이라크 전쟁]]에 따라 후세인 정권이 무너지면서 쿠르드인은 [[미군]] 주둔을 환영했다. 그 뒤에 더욱더 독립적인 자치 정부 수립을 미군 당국에 호소하고 있으나 미군 당국이 자국 안에 많은 쿠르드쿠르드족 인구를 끼고 있는 동맹국 [[터키]]의 반대를 감안하여 이에 미온적이다. [[2005년]], [[이라크]] 잠정 정부에서 [[쿠르드쿠르디스탄 애국 동맹]]을 이끌어온 [[잘랄 탈라바니]]를 [[대통령]]으로 뽑았고 [[부통령]]은 [[시아파]]에서 선출하여 국내 민족사이의민족 사이의 균형을 도모할 수 있었다. 그러나 쿠르드인은쿠르드족은 정권 내에서 여전히 소수파이며, [[잘랄 탈라바니]]가 이라크의 첫 쿠르드인쿠르드족 대통령으로서 쿠르드인의쿠르드족의 운명을 어떻게 이끌어갈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시리아의 쿠르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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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 [[쿠르드 자치구]]
* [[쿠르디스탄]]
* [[쿠르디스탄 노동자당]] (PKK)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