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당 전쟁: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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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모용씨]]부터 [[수나라]], [[당나라]]에 이르기 까지 수 백 차례의 공격에도 함락되지 않았던 신성은 이번에도 당군의 침공에 역시 오랫동안 강력히 저항하였다. 하지만 적은 내부에 있었다. 신성은 내부의 분열로 함락되었다. 신성 사람 [[사부구]] 등이 끝까지 용맹하게 항전하던 신성 성주를 결박하여 성문을 열고 나와 항복하였다. 이세적이 군사를 이끌고 계속 진격하자 16개 성이 모두 항복하였다.
 
신성은 전략적으로 아주 중요한 곳이었다. 그러나, [[이세적]]은 금방 얻은 신성의 방어에 소홀하였다. 고구려의 요충지였던 신성의 수복을 위해 대막리지 [[연남건]]이 신속하게 군대를 보내어 곧바로 반격을 개시하였고 신성의 당군을 야습하였다. 하지만 신성의 [[방동선]]과 당에 항복한 고구려 장수항장 [[고간 (당나라)|고간]]의 당군이 위기에 처했을 때 [[설인귀]]가 병사를 이끌고 미친듯이 달려갔다. 그리하여 열세에 있던 당나라군은 졸지에 우세로 바뀌어 반격하였고, 가까스로 신성의 당군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금산 전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