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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天台家依成實論卷一之「乘如實道來成正覺」一語,解釋真身、應身二如來之義,稱為二如來;據法華文句卷九之解釋,即:乘(如如之智)如實(如如之境)道(因)來成正覺(果)者,因境智契合,功果圓滿,是為真身如來;而以如實智乘如實道(境智契合),來至三界示現八相成道者,是為應身如來。此外,天台家又依大智度論卷二之「如法相解,如法相說」一語,解釋法身、報身、應身三如來之義,稱為三如來;據法華文句卷九之解釋,即:遍一切處而無有異為如,不動而至應一切處為來,此指法身如來;從理名如,從智為來,此指報身如來;境智冥合為如,來至三界轉妙法輪而說法為來,此指應身如來。〔北本大般涅槃經卷十八、十號經、坐禪三昧經卷上、大智度論卷十、卷二十一、卷七十、卷七十二、卷八十五、無量壽如來觀行供養儀軌、瑜伽師地論卷三十八菩提品、大日經疏卷一、翻譯名義集卷一〕(參閱「十號」480) p2346"}}
 
원어를 '''타타가타'''(tatha­gata)로 보는가 '''타타아가타'''(tatha­agata)로 보는가에 따라 2가지 뜻이 있는데, [[불교]]의 교학에서는 여래(如來)라는 낱말에는 이 2가지 뜻이 모두 들어 있다고 본다. 즉, [[여 (불교)|여]](如)는 있는 그대로의 진실(眞如), [[진리 (불교)|진리]] 그 자체를 뜻하는데, [[여 (불교)|여]](如)로부터 온다느온다는 [[타타가타]]의 뜻과 [[여 (불교)|여]](如)에로 간다는 [[타타아가타]]의 뜻이 '''여래'''(如來)라는 낱말에 모두 포함되어 있다고 본다.<ref name="글로벌-여래"/>{{sfn|혜원 찬|T.1851|loc=제20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44n1851_p0863b17 T44n1851_p0863b17 - T44n1851_p0863c05]. 여래(如來)}}
 
따라서 [[고타마]]가 [[진리 (불교)|진리]]를 깨달았다는 체험 위에서 [[깨달음]]으로 향하는 [[지혜 (불교)|지혜]]를 주로 한다면 '진리에로 간다', 즉 '''여거'''(如去)가 되며, 반대로 [[진리 (불교)|진리]]를 깨달은 결과 나타난 힘, 즉 [[자비]]의 [[이타행]](利他行)이라는 면에서 본다면 '진리에서 우리들 쪽으로 오는 것', 즉 '''여래'''(如來)가 된다. [[한역]](漢譯)에서는 단어의 문자 그대로의 뜻으로는 [[진리 (불교)|진리]]에 따라 이 세상에 와서 [[진리 (불교)|진리]]를 가르치는 사람이란 뜻의 '여래(如來)'로 번역되어 사용되고 있는데, 내포하는 의미로는 여거(如去)와 여래(如來)를 모두 뜻한다.<ref name="글로벌-여래"/>{{sfn|혜원 찬|T.1851|loc=제20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44n1851_p0863b17 T44n1851_p0863b17 - T44n1851_p0863c05]. 여래(如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