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베르토 에코: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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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토 에코'''({{lang|it|Umberto Eco|[umˈbɛrto ˈɛːko]}}, [[1932년]] [[1월 5일]] ~ [[2016년]] [[2월 19일]])는 [[알레산드리아]]에서 태어난 [[이탈리아]]의 [[기호학자]], [[미학자]], [[언어학자]], [[철학자]], [[소설가]], [[역사학자]]이다. [[볼로냐 대학]]의 교수로 재직했으며, 기호학뿐만 아니라 건축학, 미학도 강의했다.
 
그는 [[토마스 아퀴나스]]의 철학에서 [[퍼스널 컴퓨터]]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지식을 쌓은 박식한 사람이다. 에코는 [[토마스 아퀴나스]]의 철학과 중세를 배경으로 한 소설에서부터 현대의 대중문화와 가상현실에 대한 담론에 이르기까지 미학, 기호학, 문학, 에세이, 문화 비평 등의 영역에서 이론과 실천의 경계를 넘나들며 경이로운 저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펼쳤다. 지식계의 T-Rex(티라노사우르스)로 불릴 만큼 엄청난 양의 독서에서 비롯된 깊이 있는 비평과 수필글로도 유명하다.
 
본격 추리소설 <[[장미의 이름]]>으로 전 세계 지식인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기호학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 <푸코의 진자>는 독자들의 찬사와 [[교황청]]의 비난을 한몸에 받으며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그 밖의 작품으로 <폭탄과 장군>(1988), <세 우주 비행사>(1988) 등 동화가 있다. 이론서로는 <토마스 아퀴나스의 미학의 문제> <열린 작품> <기호학 이론> 등 다수가 있으며 2009년 [[열린책들]]에서 전집이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