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버스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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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버스터'''(filibuster) 또는 '''무제한 토론'''<ref>국회방송 등 여러 공공방송이나 기관에서 사용하는 용어. 예. 국회방송장정연. (2016년 2월 25일). [http://www.natv.go.kr/renew09/brd/news/news_vw.jsp?newsId=31203 국회, 테러방지법 무제한 토론 실시 중] 국회방송, MBC이준희. (2016년 2월 25일). [http://imnews.imbc.com/replay/2016/nw1200/article/3888142_19821.html "'테러방지법 저지' 무제한 토론 사흘 째… 與 피켓시위 맞대응"] MBC. 2016년 2월 25일 확인함.</ref>, '''합법적 의사진행방해'''(議事進行妨害)<ref>"Talking it out" usage example: {{cite news |url=http://news.bbc.co.uk/2/hi/uk_news/politics/6654675.stm |title=MPs renew info exemption effort |date=15 May 2007 |work= |publisher=BBC |accessdate=25 September 2010}}</ref>는 [[의회 운영 절차]]의 한 형태로서, [[입법부]]나 여타 입법 기관에서 구성원 한 사람이 어떤 안건에 대하여 장시간 발언하여 토론을 포기하고 진행되는 표결을 지연하거나 완전히 막고자 하는 행위이다.
 
'필리버스터'라는 말은 1851년에 처음으로 쓰였다. 이 낱말은 [[에스파냐어]] '필리부스테로'(filibustero)에서 나온 말로, '해적' 또는 '도적'을 뜻하는 말이다.<ref>[[Oxford English Dictionary]], [http://www.oed.com/view/Entry/74384 "freebooter"]. Retrieved 2012-10-26.</ref> 또 이 낱말은 원래 프랑스어 '플리뷔스티에르'(flibustier)에서, 또 [[네덜란드어]] '브리부이터'(vribuiter, '도적')에서 유래한 말이다. 당시 '필리버스터'란 표현은 미국에서 보통 미국 중앙 정부를 전복하고자 하던 남부 주의 모험가들을 이르는 말이었으나, 토론을 전횡하는 방식이 이와 같다고 여겨져 의사 진행 방해자를 이르는 말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