귈피의 속임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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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Treated NKS gylfi.jpg|thumb|300px|"높으신 분", "그만큼 높으신 분", "세 번째 분"을 만난 길피귈피 왕(오른쪽)]]
〈'''길피의귈피의 속임수'''〉({{llang|non|''Gylfaginning''|길파기닝귈파기닝}})는 [[스노리 스툴루손]]의 《[[신 에다]]》의 [[서장 (신 에다)|서장]] 이후 가장 먼저 나오는 제1부이다. 〈길피의귈피의 속임수〉는 노르드의 세계의 창세와 그 멸망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데, 《[[고 에다]]》의 〈[[무녀의 예언]]〉, 〈[[바프스루드니르가 말하기를]]〉 등이 많이 인용되어 있다. 사실상 서사시인 《고 에다》를 산문 형태로 복기한 것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사용된 단어는 약 20,000 개이다.
 
== 줄거리 ==
길피의귈피의 속임수〉는 "오늘날 사람들이 스웨덴이라고 부르는 땅"의 왕인 [[길피귈피]]가 [[에시르]] 중 한 여신에게 마법으로 농락당한 뒤, 모든 에시르들이 마법을 이용해 멋대로 행동하는가 하는 의문을 품는 데서 시작한다. 그래서 길피는귈피는 [[아스가르드]]로 여행을 떠나는데, 그 여행길에서도 신들에게 속아서 어딘가 다른 장소에 도착하게 된다. 길피가귈피가 도착한 곳에는 커다란 궁전이 있었고, 길피가귈피가 안에 들어가니 한 사내가 이름을 밝히라고 요구한다. 이에 길피는귈피는 "강글레리"라는 가명을 댄다. 그리고 강글레리는 궁전의 주인들에게 안내되고, [[높으신 분과 그만큼 높으신 분과 세 번째 분]]이라는 세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많은 노르드 [[사가]]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강글레리는 그들에게 질문을 던짐으로써 자신의 지혜를 도전하려고 한다. 각각의 질문에 높으신 분, 그만큼 높으신 분, 세 번째 분이 대답하는 내용을 통해 노르드 신화의 얼개와 신들, 그리고 창세와 멸망([[라그나로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야기의 끝에서, 궁전과 궁전 안의 사람들은 허깨비처럼 사라지고 길피는귈피는 공터 한가운데 혼자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길피가귈피가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서 자신이 들었던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에게도 들려주었다는 이야기로 이야기가 끝난다.
 
{{신 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