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왕국: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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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국 시대 ===
{{출처 필요 문단|날짜=2013-6-6}}
[[1878년]] [[러시아-투르크 전쟁]] 이후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자치권을 얻어 내고, [[1908년]]에 [[페르디난드 1세]]가 완전 독립하여 왕국을 선포한다. [[1912년]] [[제1차 발칸 전쟁]](발칸 동맹국과 오스만 제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불가리아는 남부 [[트라키아]] 지방과 [[마케도니아]] 지방의 일부를 얻었으나 영토 분배를 둘러싸고 [[발칸 동맹]] 내부 간에 대립이 심화되었다. 불가리아는 [[마케도니아]] 전체를 얻으려는 욕심에 [[1913년]]에 [[세르비아 왕국]]과 [[그리스 왕국]]에 선전포고를 하여 [[제2차 발칸 전쟁]]을 일으켰다. 그러나 [[루마니아 왕국]]과 [[오스만 제국]]까지 가세하여 불가리아는 패배하였고, [[서마케도니아 주|서마케도니아]]는 [[그리스 왕국]]과 [[세르비아 왕국]]에게, [[동부 트라키아동트라키아]]는 [[오스만 제국]]에게 할양해야 했다. 결국 이 전쟁은 당시 국제 정세와 맞물려 [[제1차 세계 대전]]의 원인이 되었고, 이 전쟁에서 옛 후원자인 [[러시아 제국]]을 배신하고 [[독일 제국]] 편에 붙었던 불가리아는 패배하여 페르디난드 1세는 퇴위하고 아들인 [[보리스 3세]]가 뒤를 이었다. 또한 [[뇌이 조약]]으로 불가리아의 영토가 축소되었으며 서트라키아를 [[그리스 왕국]]에 빼앗기고 말았다.
 
보리스 3세는 [[1923년]] 민주정을 대표하던 농민당의 [[알렉산다르 스탐볼리스키]] 총리를 암살하고 청년 장교들과 경찰들의 도움을 얻어서 독재 정치를 선포하였다. 그리고 그는 [[아돌프 히틀러|히틀러]]의 [[나치 독일]]과와 동맹을 맺으면서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추축국 편에 섰다. 그러나 [[1943년]], 히틀러와 격렬한 논쟁 끝에 불가리아로 돌아가던 그는 나치주의자에게 암살당하고 어린 아들 [[시메온 2세]](불가리아가 [[1990년]]에 민주화되고 나서 나중에 [[불가리아의 총리|총리]]가 된 인물이다. 총리로는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재임했다.)가 즉위했으나 그는 [[붉은 군대|소련군]]에 의해 폐위되고 [[1946년]] [[게오르기 디미트로프]]를 중심으로 한 공산주의 정부가 수립되었다.
 
[[분류:불가리아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