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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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유행 ===
인간 인플루엔자의 증상들은 2400년 전에 히포크라테스(Hippogrates)에 의해서 명확하게 기술되었다. 그 이후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많은 대유행을 초래해왔다. 인플루엔자에 대한 역사적 데이터를 해석하는 것은 어렵다. 왜나하면왜냐하면 인플루엔자에 의한 증상이 디프테리아, 폐렴, 티푸스성 발열, 뎅기열, 또는 장티푸스 등과 같은 병들에 의한 것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인플루엔자 대유행에 관한 신뢰 있는 첫 기록은 1580년에 있었다. 이 유행은 러시아에서 일어났고 아프리카를 거쳐서 유럽으로 전파되었다. 로마에서는 8,000명 이상이 죽었고 스페인에 있는 대부분의 도시가 황폐화되었다. 인플루엔자 대유행은 17세기와 18세기에 걸쳐서 산발적으로 계속 일어났다. 특별히 1830-1833년에 있었던 대유행은 전 세계적으로 퍼졌고, 대략 노출된 인종들의 4분의 1정도가 감염되었다.
 
가장 유명하고 치명적이었던 대유행은 1918년 플루 대유행이다(스페인 플루 대유행)(인플루엔자 A형 H1N1 아형). 이 유행은 1918년에서 1919년까지 지속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하지만 2천만에서 1억 명 정도가 죽었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 대유행은 “역사상 있었던 최대의 의학적 홀로코스트”로서 묘사된다. 그리고 이 대유행으로 흑사병으로 죽은 사람만큼의 사람들이 죽었을 수도 있다. 이 높은 사망률은 50퍼센트에 달하는 극단적으로 높은 감염률과 매우 높은 증상의 혹독함 때문이었고, 이들은 사이토카인 폭풍에 의한 것으로 의심되었다. 정말로, 1918년 플루의 증상은 너무 이상한 것이었고 초기에는 인플루엔자가 뎅기열, 콜레라, 티푸스 등으로 오진되기도 했다. 한 관찰자는 이렇게 썼다. “하나의 가장 두드러진 합병증은 코, 위, 장의 점막으로부터의 출혈이었다. 귀에서의 출혈과 피부에서의 점상 출혈도 또한 일어났다.” 죽은 사람들의 대부분은 인플루엔자에 의해 초래된 2차 감염에 의한 박테리아성 폐렴이었다. 하지만 바이러스 또한 대량의 출혈과 폐부종을 일으키며 사람들을 직접 죽음에 이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