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녀산성: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1번째 줄:
[[파일:Sole-like profile of WuNvShan.JPG|200px|섬네일|오른쪽|오녀산성]]
'''오녀산성'''('''五女山城''')은, [[중화인민공화국중국]] [[랴오닝 성|요녕성]](遼寧省) [[번시 시|본계시]](本溪市) [[환런 만주족 자치현|환인현]](桓仁縣) 오녀산(五女山)에 위치한 [[산성 (건조물)|산성]](山城)이다. 이 곳은 [[고구려]]의 첫 도읍지인 '''홀본성'''(忽本城) 또는 [[졸본성]](卒本城)으로 비정된다. 해발 800미터 높이에 이르는 절벽의 천연 지세를 그대로 이용하여 쌓은 고구려 특유의 테뫼식 축성 양식을 보여준다.
 
이 성(城)은 해발 800미터 높이에 이르는 절벽의 천연 지세를 그대로 이용하여 쌓아 [[고구려]] 특유의 축성 양식을 보여준다. 오녀산성은 현재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테뫼식으로 만든 테뫼식 산성이다.
 
== 이름 ==
[[삼국지]](三國志) 위지 동이전에 흘승골성(紇升骨城)이라고 처음 언급되었다. 『[[광개토대왕비]]』에는 홀본성(忽本城)이라고 하고, [[삼국 시대]] 관련 다른 기록들은 대체로 졸본성(卒本城)이라 쓰고 있다. 《[[고려사]]》 공민왕조에는 '''오로산성'''('''五老山城''') 또는 '''우라산성'''('''于羅山城''')으로 쓰여 있다.
 
《삼국유사》에서는 해모수가 건국한 북부여의 수도를 홀승골성이라고 언급되어 있다. 조선 후기의 학자 안정복은[[안정복]]은 동사강목에서《동사강목》에서 오녀산성의 옛 이름인 우라산성의 발음이 위나암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고구려의 국내성은 이곳에 있었다고 주장하였다.
 
== 특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