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멩코: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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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멩코 기타(Guitarra flamenca)는 본래 민요 및 무용의 반주악기이나, 그 풍부한 음악미에 의하여 오늘날에는 기악 부문에서 독주악기로 취급되고 있는, 하나의 새로운 장르이다. 라몬 몬토야가 1938년에 [[파리 시|파리]]에서 처음으로 플라멩코 기타 독주회를 열어서 훌륭한 악기임을 인정받은 이래 많은 명수가 급속한 발전을 이루었고, 지금은 온 세계에 애호가가 늘고 있다. 플라멩코 기타는 민요춤곡과 더불어 발달하였고, [[안달루시아 민족]]의 애수가 담긴 음악 감정이 넘쳐흐르고 있다. 이 악기의 특색은 화려하고 상쾌하며 급격한 변화에 찬 음조이다. 또 일반음악에는 없는 복잡한 리듬을 교묘하게 내는 몇 개의 특수주법 등은 현악기 연주법에서는 진귀한 기교이다. 특이한 점은 플라멩코에서는 기타의 연주나 민요, 무용의 악보가 존재하지 않으며, 모두가 구전되고 암기되어 연주된다는 점이다. 단순한 5선보로는 복잡하고 난해한 민족음악을 표현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클래식 기타와 모양이 거의 같으나 골페판이 붙어있다.
 
== 주석각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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