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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인하대]]는 6·25의 와중이던 1952년 미국 하와이 교포 이주 50주년 기념사업으로 뒤떨어진 우리나라의 공업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당시 대통령이던 [[이승만]] 박사의 발의로 출범하게 되었다. 학교 설립에 필요한 재원으로는 하와이 교포의 2세 교육을 위하여 이승만 박사가 설립 운영하였던 한인기독학원(Korea Christian Institute)을 처분한 대금과, 하와이 교포들의 정성어린 성금, 그리고 국내 유지의 성금 및 국고 보조 등을 기금으로 하고, [[인천시]]로부터 교지를 기증받아 1954년 4월 광복후 최초의 [[국립대학]]으로서 [[인하공과대학]]이 역사적인 개교를 하였다.<ref>하와이 동포 성금으로 인하대 설립, http://www.dongpo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4169</ref>([[한국대학신문]]의 [[광복]]이후 정규대학 설립인가 현황([[1946년]]~[[1954년]]) 참조)<ref name="해방후 국내 대학설립인가 현황">{{뉴스 인용|url=http://www.unn.net/ColumnIssue/Univ50Detail.asp?idx=11&n4_page=1&n1_category=1|제목=미 군정기 대학 설립 봇물|성명=한국대학신문|날짜=2004-01-15|출판사=한국대학신문|언어=한국어|확인일자=2010-03-01}}</ref><ref>{{뉴스 인용|url=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6/25/2011062500034.html|제목="1953년 戰禍 속 졸업생에게" 김창숙 선생 친필 훈사 발견|성명=곽래건 기자|날짜=2011-06-25|출판사=조선일보|언어=한국어|확인일자=2011-06-25}}</ref><ref>{{뉴스 인용|url=http://news.donga.com/3/all/20110625/38299890/1|제목=成大 창립자 김창숙 선생의 1953년 졸업훈사 공개|성명=손효주 기자|날짜=2011-06-25|출판사=동아일보|언어=한국어|확인일자=2011-06-25}}</ref>
 
광복 후 당시 문교부에 등록된 한국 내 《대학설립인가의 현황<ref name="해방후 국내 대학설립인가 현황"/>》을 보면 이같은 사실을 알 수 있는데 [[서울대학교서울대]]는 원래 [[1924년]] 일제가 세운 [[경성제국대학교경성제국대학]]으로 출발하였으나 해방후 정립한 [[1946년]] [[8월 22일]]을 [[서울대학교서울대]]의 개교일로 잡아 지금까지 기념해 오고 있다. 참고로 인가서를 기준으로 하면 [[이화여자대학교|이화여대]]가 신청일자가 [[1946년]] [[6월 24일]]로 기록된 제1호 인가서를, [[연세대학교|연희(연세)대]]는 [[1946년]] [[7월 31일]]로 기록된 제2호 인가서를 미군정청 학무국으로부터 받았으며, [[고려대학교|고려대]]는 신청일자가 [[1946년]] [[8월 5일]]로 기록된 제3호 인가서를 받아 [[8월 15일]]에 전격적으로 발표한 종합대학 승격의 법률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ref>{{뉴스 인용|url=http://www.unn.net/ColumnIssue/Univ50Detail.asp?idx=10&n4_page=1&n1_category=1|제목=여자대학에 1호 인가서가 웬 말?|성명=한국대학신문|날짜=2004-01-15|출판사=한국대학신문|언어=한국어|확인일자=2011-01-11}}</ref>
 
2000년대 이후에는 [[대한민국]]의 출산률은 계속 줄고 있는데 대학의 진학률은 늘고 있다. 실제로 전산업 취업유발계수(투자액 10억원당 유발되는 취업자 수)가 [[2000년]] 18.1에서 [[2007년]] 13.9로 감소하였으며, 대학진학률은 [[1990년]] 33.2%에서 [[2009년]] 81.9%로 48.7%p 급증했다. 세계적으로 제조업 경쟁력을 보유한 [[독일]]도 대학진학률이 50%대임을 감안하면, [[대한민국]]의 고학력 노동공급은 가히 장대비 수준이라는 전문인의 분석이 나오고 있다.<ref>[http://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3/08/2010030800086.html "여학생 대학진학률 남학생 앞질렀다"], 김연주 기자, 조선일보, 2010-03-08</ref> 그러나 [[2010년]] 조사로 40%의 국민이 [[대학]] 진학이 필수가 아니다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점차 의식이 변화하고 있다.<ref>[http://www.yonhapnews.co.kr/society/2010/10/31/0706000000AKR20101031022900004.HTML "국민 40%, 대학진학 `필수' 아니다"], 김효정 기자, 연합뉴스, 2010-10-31</ref><ref>{{뉴스 인용|url=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412053|제목=국민 40% “대학진학 필수 아니다”|성명=홍성율 기자|날짜=2010-11-01|출판사=아시아투데이|언어=한국어|확인일자=2011-07-15}}</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