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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선언 ==
적극신앙단이 표방한 신앙선언 5개조는 다음과 같다.
# 나는 자연과 역사와 예수와 경험 속에 계시되는 하나님을 믿는다.
# 나는 하나님과 일치되는 것과, 악과 싸워 이기는 것이 인간생활의 제 1원리라고 믿는다.
# 나는 성별에 관계없이 인간의 권리·의무·행위에 있어서 완전한 평등이 있어야 하며 다른 사람에게 방해되지 않는 한에서 완전한 자유가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 나는 새로운 사회의 건설을 위하여 개인적 취득동인을 고상한 기여동인으로 대치하여야 한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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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체 ==
적극신앙단의 신앙운동은 조선기독교청년회연합회의 조직을 동반하여 진행되었다. 당시 [[조선총독부]] 경무국의 문서를 근거로, 적극신앙단이 [[아돌프 히틀러|히틀러]]의 [[파시즘]]과 기독교 정책에 영향 받은 것으로 분석하는 경우도 있다.<ref>{{서적 인용
|저자=서중석
|제목=한국현대민족운동연구 (1) |날짜=1991-05-16 |
|id=ISBN 8976961005
|출판위치=서울
|출판사=역사비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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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적극신앙단은 개신교계의 고질적인 서북-기호 대립 구도 속에서 [[보수주의]] 파벌의 주류를 이루고 있던 서북계의 반발로 다수의 지지를 얻지 못하고, 교회의 분열과 갈등을 초래하는 결과를 낳았다. 특히 [[조선예수교장로회]]에 의해 [[이단]]으로 규정되면서 어려운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이후 신흥우 계열의 인물이었던 [[윤치호]]와 [[양주삼]]이 적극신앙단을 비판하는 쪽으로 돌아서고, [[중일 전쟁]]을 앞둔 [[일본 제국]]이 모든 종류의 결사 조직에 대하여 극심한 경계심을 보이면서 통제 체제를 강화면서 해체되었다. 윤치호는 적극신앙단 단원들이 《[[기독신보]]》를 가지고 교활한 계략을 부렸다며, 이 단체가 비밀결사의 파쇼 단체라고 격렬히 비난하였다.<ref>{{서적 인용
|저자=윤치호
|공저자=김상태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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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01-02-10
|출판사=역사비평사
|출판위치=서울
|id=ISBN 8976962492
|장=제4부 일제하 조선 기독교와 윤치호 - 제2장 적극신앙단사건과 윤치호(1932∼35)}}</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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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55~6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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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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