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금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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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개나 소 따위가 죽은 뒤엔 하늘에 태어난다고 하여 개나 소처럼 풀을 먹고 똥을 먹으며 개와 소의 행동을 하면서 이것이 하늘에 태어나는 원인이고 바른 길이라고 집착하는 것, 또는 하늘에 태어나기 위해 갠지즈강에 목욕하거나 불속에 뛰어드는 것 등이 계금취에 해당한다.{{sfn|운허|loc="[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A%B3%84%EA%B8%88%EC%B7%A8&rowno=2 戒禁取見(계금취견)]". 2012년 10월 27일에 확인}}{{sfn|권오민|2003|pp=192-197}}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논서 《[[아비달마품류족론]]》 제3권에 따르면,
계금취(戒禁取)는 [[5취온]](五取蘊)을 [[등수관]](等隨觀)하여 '''능청정'''(能清淨: [[청정]]해지게 하는 것, 즉 [[청정]]의 [[방편]]){{.cw}}'''능해탈'''(能解脫: [[해탈]]할 수 있게 하는 것, 즉 [[해탈]]의 [[방편]]){{.cw}}'''능출리'''(能出離: [[출리]]할 수 있게 하는 것, 즉 [[출리]]의 [[방편]])라고 [[집착]]하는 [[마음작용]]들과, 또한 이러한 [[마음작용]]들로 인해 [[일으켜진]] [[인 (지혜)|인]](忍){{.cw}}[[낙 (불교)|낙]](樂){{.cw}}[[혜 (대지법)|혜]](慧){{.cw}}[[관 (불교)|관]](觀){{.cw}}[[견 (근본번뇌)|견]](見)을 통칭한다.{{sfn|세우 조, 현장 한역|T.1542|loc=제3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6n1542_p0700c08 T26n1542_p0700c08 - T26n1542_p0700c10]. 계금취(戒禁取)|ps=<br>戒禁取云何。謂於五取蘊等。隨觀執為能清淨。為能解脫。為能出離。由此起忍樂慧觀見。是名戒禁取。"}}{{sfn|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K.949, T.1542|loc=제3권. 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328&startNum=48 48 / 448]. 계금취(戒禁取)|ps=<br>"계금취(戒禁取)는 무엇인가? 5취온에 대하여 함께 따라 관하되 청정한 것이라고 고집하고 해탈할 수 있다고 고집하며, 벗어날 수 있다고 고집하여 이로 말미암아 인·낙·혜·관·견을 일으키나니, 이것을 이름하여 ‘계금취’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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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고리|zh|크기=9pt}} {{서적 인용|저자=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제목=[http://www.cbeta.org/result2/normal/T31/1585_001.htm 성유식론(成唯識論)]|기타=대정신수대장경|id=T31, No. 1585, CBETA|연도=T.1585}}{{참고 자료 끝}}</onlyinclude><noinclude>
 
== 주석각주 ==
<div style="font-size: 10pt"><references/></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