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 (전쟁): 두 판 사이의 차이

[[산병]](散兵, skirmish)들 간에 우연히 만나서 벌어지는 소규모 접전이나, [[공성전]]처럼 어느 한쪽에게 전투 시공간을 선택할 권리가 없는 경우는 회전이라 하지 않는다. 예컨대 [[잉글랜드 내전]] 제1차 회전인 [[엣지힐 전투]]는 왕당파와 의회파가 각기 집결하여 격돌한 회전이고, [[미국 남북전쟁]]의 [[게티스버그 전투]]는 처음에는 산병접전으로 시작했다가 쌍방 지휘관들이 철퇴하지 않고 전투를 고수함으로써 결과적으로 회전으로 양상이 변한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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