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 염색: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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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파일:Emphysema H and E.jpg|thumb|사람 폐 조직을 헤마톡실린과 에오신으로 염색한 조직 표본]]
'''H&E 염색''' 혹은 HE 염색에서 H는 [[헤마톡실린]], E는 [[에오신]]을 의미한다.<ref name="한국임상병리학과2010">{{cite서적 book인용|author=한국임상병리학과, 조직·세포학 교수회 편저|title=조직학|edition=5판|date=2010-10-30|publisher=고려의학|isbn=978-89-7043-774-3|pages=7–9}}</ref>[[조직학]]에서 이용되는 기본적인 [[염색 (생물학)|염색]] 방법이다. [[의학 진단]]에서 널리 이용되며, 종종 [[최적 표준]]({{lang|en|gold standard}})이다. [[병리학자]]가 [[암]]으로 의심되는 조직을 [[생검]]하면 조직 절편을 H&E 염색하고, H&E 절편({{lang|en|H&E section}})이라 한다.
 
염색 기법은 [[헤마톡실린]]의 산화형인 [[헤마테인]]과 [[알루미늄]] 이온에서 형성된 복합체인 '''헤말룸'''({{lang|en|hemalum}})과 연관이 있다. 헤말룸은 [[세포핵]]을 파란색으로 염색한다<ref>{{cite저널 journal인용|author=Baker JR |year=1962 |title=Experiments on the action of mordants. 2. Aluminium-haematein. |journal=Quart. J. Microsc. Sci. |volume=103 |pages=493-517|url=http://jcs.biologists.org/content/s3-103/64/493.full.pdf}}</ref>(그 외에 [[케라토하이알린]] 과립과 석회화된 물질도 염색한다). 핵 염색에 이어 [[에오신 Y]]의 수용액이나 알코올 용액으로 대조염색을 한다. 에오신 Y는 [[에오신친화성]] 구조를 붉은 계통, 분홍, 주황색 등으로 염색한다. 에오신 Y는 산성 염료로 산성친화성(염기성) 구조에 붙어 적갈색으로 염색하고, 헤마톡실린은 염기성 염료로 염기성친화성(호염기성) 구조에 결합하여 파란색이 된다.<ref group="주">연상 기억법으로, "'''A'''cidic '''A'''ttaches '''A'''cidophilic '''A'''pplying '''A'''uburn and '''B'''asic '''B'''inds '''B'''asophilic '''B'''ecoming '''B'''lue"를 번역한 것.</ref>
 
일반적으로는 헤말룸의 염료-금속 복합체가 핵에 있는 DNA에 결합하여 염색이 이루어진다. 다른 방법으로는 조직에서 DNA를 추출하여 염색하는 방법이 있다. 이 방법에서는 핵이 염기성(양이온성) 염료인 타이오닌({{lang|en|thionine}})이나 톨루이딘 블루({{lang|en|toluidine blue}})로 염색된다. 염기성 염료로는 헤말룸보다 산성이 덜한 용액에서만 염색할 수 있고, 핵산을 화학적으로 혹은 효소로 추출하면 염색이 억제된다. 헤말룸 복합체는 알루미늄과 헤마테인 사이의 결합과 유사한 배위 결합을 통하여 [[염색질]]에 있는 DNA와 단백질의 카복시기에 결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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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chtler H, Meloan SN, Waldrop FS (1986) Application of current chemical concepts to metal-haematein and -brazilein stains. Histochemistry 85: 353-364.
 
{{reflist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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