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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여섯해라는 짧은 삶에 단 한 장의 앨범을 남겼지만 '발라드의 아버지'라고 불리며 [[김광진 (1964년)|김광진]], [[신승훈]] 등의 후배 음악가에게 큰 영향을 미쳤고, 유재하를 기리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1989년]]부터 계속되고 있다.<ref name="조이뉴스061101"/> 혹자는 만약 유재하가 살아 있었다면 [[대한민국]]의 대중음악, 특히 발라드의 역사에 있어 큰 변화를 가져왔을 거라 말한다. 비록 한장의 유작 앨범이 우리가 접할 수 있는 그의 음악 전부이지만, 그만큼 우리 한국 음악계에 전해진 그의 음악적인 역량이 크다고 할 수 있다.
 
== 사망 후사후 ==
사망 후사후 유재하의 아버지 류일청은 아들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음반수익과 성금을 기탁하여 '유재하 음악장학회'를 설립하였다. 장학회 주관으로 [[1989년]]부터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하기 시작했으며,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의 수많은 인재를 발굴해 내기도 했다. 1회 대회 수상자인 [[조규찬]]을 필두로 [[유희열]], [[고찬용]], [[김연우]], [[나원주]], [[정지찬]]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유재하의 노래는 [[1985년]] 조용필을 필두로 [[이문세]], [[한영애]], [[김현식]], [[봄여름가을겨울]], [[FT아일랜드]], [[박진영]], [[DJ DOC]], 조규찬, [[왁스 (가수)|왁스]], [[이기찬 (가수)|이기찬]], [[정수라]], [[나얼]], [[백지영]], [[김조한]], [[박정현]] 등 수많은 가수들이 그의 노래를 불렀다. 특히 [[1997년]]에는 후배 음악가들이 헌정 앨범인 《다시 돌아온 그댈 위해》를 발표하였다. 유재하의 유작 앨범인 《사랑하기 때문에》는 [[경향신문]]에서 [[2007년]]에 선정한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목록]]"에서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