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하리코프 공방전: 두 판 사이의 차이

독일 [[제6군 (독일 국방군)|제6군]]이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포위당하자 소련 붉은 군대는 제6군 이외의 남부 집단군 부대들에 대한 대규모 공세를 실시했다. 이후 소련은 1943년 1월 2일 [[항성 작전]]과 [[박차 작전]]을 개시하여 2월 초까지 독일군의 방어선을 분쇄하고 하리코프, 벨고로드, [[쿠르스크]], 보로실로프그라드(현재의 [[보로실로프그라드루한스크]]), [[이지움]]을 탈환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그러나 소련군의 계속된 승리는 소련군 부대들이 지나치게 연장되게 만들었다. 2월 2일 독일 제6군이 항복하자 소련 [[중앙 전선군]]은 서부 방면으로 회두, 2월 25일 남부 집단군과 [[중부 집단군]]에 대한 동시 공세를 개시했다. 그러나 수 개월 동안 계속된 공세 결과 소련군의 병력은 심하게 열화되어 있었고, 일부 사단은 전투 가능 병력이 불과 1,000 ~ 2,000 명 수준으로 줄어들어 있었다. 2월 19일, 독일군 [[야전원수]] [[에리히 폰 만슈타인]]은 싱싱한 [[제2SS기갑군단]]과 2개 국방군 기갑군을 동원하여 하리코프에 대한 역습을 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