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량대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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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대수'''(無量大數)란 [[한자 문화권]]에서 사용되는 [[수 (수학)|수]]의 [[단위]]이다. 한자 문화권에서 사용되는 수의 단위 중 가장 그 값이 큰 단위이기도 하다.
 
무량대수는 시대와 사람에 따라 가리키는 값이 다르다. 일반적으로는 10의 68제곱(10<sup>68</sup>)을 가리키지만, 10의 88제곱(10<sup>88</sup>), 10의 128제곱(10<sup>128</sup>)을 가리키기도 한다. 일본의 진겁기(塵劫記)의 판을 거듭하면서 무량과 대수 사이의 흠집이 난 것을 무량과 대수로 나누고, 대수는 이 수보다 10000배 더 큰 10의 72제곱(10<sup>72</sup>)이라고 잘못 인식하게 되었으나 원래 같은 숫자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원래 우리나라에서는한국에서는 '''무량수'''(無量數)로 나타내었으나 일본식 명수법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ref name=nssdc>[http://www.numeration.co.kr/NumerationOfKorea.hwp 김병덕: 우리나라의 명수법]</ref> 아래의 표에서 이만체진(以萬遞進), 이억체진(以億遞進)은 단위가 얼마마다 바뀌는지 나타낸 것으로 만 단위로 바뀌면 이만체진, 억 단위로 바뀌면 이억체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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