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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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pashi(토론)의 16120597판 편집을 되돌림: 독감과 인플루엔자에는 약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듣기론 인플루엔자가 독감의 상위 개념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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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의학 용어|Influenza}}, 유행성감기,)는 [[오소믹소바이러스과]]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발하는 감염성 질환을 뜻한다. 보통 '''독감'''(毒感, flu)이라고 부른다. 인플루엔자라는 이름은 [[라틴어]]로 '영향을 끼치다'라는 뜻의 '인플루엔자(Influenza)'에서 유래됐다. 일반적인 증상은 [[오한]], 발열, 인후염, 근육통, [[두통]], [[기침]], 무력감과 불쾌감이다. 독감은 이런 비특이적 증상의 정도가 몸살감기보다 심한 정도일 뿐, 치명적인 때는 드물다. 그렇지만, 전격성 폐렴이나 라이증후군 같은 치명적일 수 있는 합병증을 종종 일으키기도 한다. 보통 감염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나오는, 바이러스가 함유된 [[에어로졸|연무질]]을 흡입함으로써 인플루엔자에 감염된다. [[새|조류]]의 배설물, 침, 콧물, 대변과 혈액으로도 전염될 수 있다.
 
인플루엔자는 계절마다 수 천에서 수 만명이 사망하는 유행성 독감을 전 세계에 걸쳐 일으키며, 여러 해에 걸쳐 일어난 전 세계적 유행때에는 보통 백 만명 가량이 사망했다. 20세기에는 새로운 인플루엔자로 일어난 독감의 세계적 유행이 세 번 있었으며, 수 천 만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사망했다. 이런 변종은 다른 동물에게서 인간으로 감염이 일어날때, 인간을 [[숙주]]로 삼는 종이 다른 동물을 숙주로 삼는 종에게서 유전자를 받았을때 자주 생긴다. 1990년 아시아에서 출현한 H5N1의 등장은 세계적 독감 유행에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으나, 이때의 종은 인간대 인간 감염에 특화(特化)되도록 변이하지는 않았다. 2009년 4월에는 멕시코에서 H1N1의 변종이 출현, 여러 국가로 번졌다. 국제보건기구(WHO)는 2009년 7월 11일, 이 유행을 '세계적 유행'으로 규정했다. WHO가 선언한 '세계적 유행'은 자세히는 제 6단계의 것으로, 어떤 질환의 번짐은 확실하나 치명적이지는 않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