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 십육국 시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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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
 
'''오호 십육국 시대'''(五胡十六國時代: 304304년 ~439 439년)는 삼국을 통일한 [[서진]](西晉)이 멸망한 후, 5개의 비한족을 비롯한 16개의 국가가 회수(淮水) 북부에 여러 나라를 세우며 난립하던 시대를 말한다. 구체적으로는 [[전조 (십육국)|전조]](前趙: 304 ~ 329)가 건국된 [[304년]]부터 [[북위 (북조)|북위]](北魏: 386 ~ 534)가 화북을 통일한 [[439년]]까지를 가리키는 것이 보통이다.
 
== 명칭의 유래 ==
5호(五胡)는 흉노(匈奴), 선비(鮮卑), 저(氐), 갈(羯), 강(羌) 등 다섯가지의 오랑캐(胡:비한족을 격하시켜 부르는 말)를 가리키는 말인데, [[갈족]]은 흉노의 일파로서 따로 구분하기엔 무리가 있다. 갈족의 [[석륵]](石勒)이 [[후조]](後趙)을 건국한 것이나 [[선비족]]에서 [[탁발부]](拓跋部), [[모용부]](慕容部), [[독발부]](禿髮部), [[걸복부]](乞伏部)가 각자 독립적으로 나라를 건국한 것을 생각하면, 이들 북방 민족의 구체적 수를 헤아리는 데 별 의미가 없음을 짐작할 수 있다. 5라는 숫자는 오행설(五行說)에 결부되어 지어진 것으로 보이며, 오호는 “비한족계 여러 민족”이란 말로 해석하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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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오호십육국시대}}
{{서진 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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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명수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