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두 판 사이의 차이

[[1926년]] 7월 어느 레스토랑에서, [[스웨덴]]의 경제학자인 아사 가브리엘손과 당시 최대의 볼베어링회사인 SKF의 엔지니어였던 구스타프 라르손은 저녁식사를 하던 중 냅킨의 뒷면에 자동차의 차대를 처음으로 디자인하고, 미래의 계획을 구상하면서 볼보를 탄생시켰다. 그들은 볼보의 최초모델인 ÖV4를 개발한 후, SKF의 지원을 받아 [[예테보리]] 근처에 [[스웨덴]] 최초 현대식 자동차 공장을 세우고 회사명을 라틴어로 "나는 구른다 (I Roll)"라는 의미를 지닌 볼보로 명명하였다. 볼보의 창업자들은 SKF와의 특별한 관계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회전하는 베어링을 형상화한 화살표 문양의 엠블렘을 만들어 차에 달았고, 그것이 지금까지 내려와 볼보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1928년]] 볼보는 1.5톤 트럭에 집중하여 생산하였다. 그해말에는 승용차 산업에도 뛰어들게 되었다. [[스웨덴]]은 추운 나라이며 도로포장률이 낮았고 그 때문에 도로 주행 역시 쉽지 않았기 때문에, 볼보의 설립자들은 가장 먼저 안전에 대해 신경을 쓰게 되었다. 또한 [[스웨덴]]의 까다로운 환경 관련 규제 때문에 볼보 자동차는 안전에 중점을 두었고, 기업 이념 역시 안전(Safety), 품질(Quality), 환경(Environment)이환경이 되었다. 이후, 볼보는 [[버스]], [[트럭]], [[중장비]] 제조업 등 여러 사업에 진출하였으며, 주력 사업인 [[볼보볼보자동차|볼보의 자동차승용차 부분]] 승용차 부분은은 [[포드 모터 컴퍼니]]를 거쳐 [[중화인민공화국]]의 [[질리 자동차]]로 넘겨 오늘날에 이른다. 볼보는 [[2014년]] 신형 [[xc90]]의 디자인을 공개하고 전세계적으로는 2015년 부터 출시하기 시작했다. 한국 출시일은 2016년이다. 볼보는 2013년 쿠페 컨셉트를 공개하면서 처음으로 선보인 토르의 망치(t 자형) LED DRL을 적용한 패밀리 룩을 가진 S80을 대체할 플래그십 세단인 S90과 플래그십 왜건인 V90을 [[2016]]년 3월에 열리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