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남북 전쟁):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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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lang|en|the Union}})이란 [[미국 남북 전쟁]] 당시 노예제 폐지와 합중국 유지를 지지한 20개 주를 말하는 통칭이다. 반대되는 개념은 남부의 11개 [[노예주]]로 이루어진 "맹방({{lang|en|the Confederacy}})"이다. 연방주들은 모두 미 육군에 병사를 충원했으며, 5개 [[경계주]]들은 연방이 맹방을 침공하는 보급기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동북부의 연방주들은 남부를 압도하는 산업력으로 막대한 양의 탄약과 보급품을 생산하여 전쟁의 기계화에 기여했다. 중서부의 연방주는 병사, 식량, 군마와 훈련기지 등을 제공했다. 연방주 전역에 걸쳐 야전병원들이 세워졌다. 연방주들의 주지사는 대부분 [[미국 공화당|공화당]]원으로서 전쟁을 열렬히 지지했다.
 
연방은 당대에도 그리고 현대에도 '''[[북군]]'''(北軍, {{lang|en|the North}})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이에 대조되는 맹방은 "[[남군]]({{lang|en|the South}})"이라고 불렀다. "연방(Union)"이라는 단어는 [[미국 독립 전쟁]] 당시의 [[연합규약|연합과 영속적 연방에 대한 규약]]에서 비롯된 것이다. 1787년 입헌된 [[미국 헌법]]은 각 주(state)가 아닌 완전한 연방(perfect Union)의 이름으로 발표 및 정당화되었다. 미국 내전이 본격 시작하기 전부터 “연방 유지(preserve the Union)”라는 말이 흔하게 사용되었고, 미합중국 전체를 가리키는 말로 “주들의 연방(union of states)”이라는 표현이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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