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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래 ==
[[후백제]]의 [[견훤]]은 원래 상주고을 가은현 사람으로 본래의 성은 이씨였다고
그는 [[후백제]] 왕의 되고자, 천하를 병탄코자 공산동 수대전을 시정함에 [[고려]] [[태조 왕건]]이, 정기 5,000명으로 공산 아래서 맞아 대전을 벌였으나, 전세가 불리하여 장사 [[김락]](金樂), [[신숭겸]](申崇謙)이 죽고, 제군이 패배하였다. 왕건은, 잠시 난을 피하여 지금의 [[동내동]]에까지 이르러 적의 추격이 없자, 한 줌의 땀을 식히고 숨을 돌리게 되어, 이 곳을 '''안심'''(安心)이라고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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