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납작벌레: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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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_명명= F.E. von Schultze, 1883
}}
{{Commonscat위키공용분류|Placozoa}}
{{Wikispecies위키스피시즈|Trichoplax adhaerens}}
 
'''털납작벌레'''(''Trichoplax adhaerens'')는 [[판형동물|판형동물문]]의 유일한 종으로, 풍선 모양의 해양 [[동물]]이다. 일정한 압력이 유지되는 유체가 채워진 체강(體腔)을 지니고 있다. 연체질이며 직경은 약 0.5 [[밀리미터|mm]]이다. 큰 [[아메바]]와 외관이 비슷하지만, 다세포이며 안과 밖의 구별이 있다.
 
== 발견의 역사 ==
[[1883년]], [[오스트리아]]의 슈즈(Schuze)에 의해 바닷물 수조 안에서 발견되었다. [[학명]]인 ''T. adhaerens''는 유리 피펫이나 [[현미경]]의 슬라이드 글라스의 바닥에 부착하는(adhere) 성질로부터 명명되었다.
 
이 동물을 [[중생동물]]로 보는 학설이 있는 반면, 같은 동물을 관찰한 Stiasny는 같은 수조에서 ''Eleutheria''속의 해파리가 출현했던 것에 주목하여, 이것을 [[자포동물]]의 유충인 [[플라눌라]](planula)가 변형된 것이라고 단정했다. 그 이후는 기록이 없기 때문에, [[종 (생물학)|종]]의 존재 자체가 의문시되거나, 또는 [[자포동물]]로 결론이 내려진 상태가 계속되고 있었다.
 
그러나 1960년대에 재발견되었으며, 배양에 성공한 후에 상세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이 결과 다른 동물군에는 속하지 않음이 밝혀졌고, [[1971년]]에 새롭게 판형동물문(Placozoa)이라는 분류를 만들어 분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