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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 ==
{{본문|신라}}
[[파일:Seokguram Buddha.JPG|thumb|left|170px|신라의 [[석굴암]]]]
'''신라'''(新羅)는 [[고구려]], [[백제]]와 함께 삼국 시대의 삼국 중 하나로, 현재의 [[한반도]] 동남부 일대를 약 1000여 년 동안 지배하고 있던 [[국가]]이다. 국호 신라에는 왕의 덕업이 날로 새로워져서 사방을 망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라(新羅)는 [[경주시|경주]] 지역에서 기원전 57년 경에 건국되었다. 신라는 삼국 중 가장 먼저 세워졌지만 국가의 틀을 세우는 데는 가장 늦었다. 그러나 [[6세기]] 경 [[진흥왕]] 대에 이르러 전성기를 맞으며 [[7세기]]경 [[한강]] 유역을 차지하고 나·당 연합을 결성하여 [[660년]] 백제를 멸망시키고, [[668년]] 고구려가 당나라에 의해 멸망하면서 [[한강]] 이북의 일부와 한강 이남 전역을 차지하여 삼국 [[통일]]을 달성하게 되었다. [[669년]] [[발해]]가 세워짐과 함께 [[남북국 시대]]의 남쪽 축이 되었다. 그러나 말기에 이르러 왕과 귀족이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고 정치를 제대로 돌보지 않아 곳곳에서 반란이 일어나 [[892년]] [[견훤]]이 [[후백제]]를, [[901년]] [[궁예]]가 [[태봉]](처음 이름은 후고구려)을 세움과 함께 [[후삼국 시대]]가 시작, 양국의 공세에 버티지 못한 신라 [[경순왕]]은 [[935년]] [[고려]]의 [[고려 태조|왕건]]에게 항복하니 56대 992년 만에 멸망했다.
 
신라사는 크게 [[신라 상대|상대]], [[신라 중대|중대]], [[신라 하대|하대]]로 나뉘는데, 상대는 [[박혁거세 거서간]]부터 [[신라 진덕여왕|진덕여왕]]까지의 28대 771년으로, 건국 이후 [[부족국가]]에서 [[고대국가]]로의 발전 및 팽창으로 [[고구려]], [[백제]]와 양립하던 시기이다. 중대는 [[신라 태종 무열왕|태종 무열왕]]부터 [[신라 혜공왕|혜공왕]]까지의 8대 127년으로, 백제, 고구려 멸망 및 그 직후의 신라문화의 황금기이다. 하대는 [[신라 선덕왕|선덕왕]]부터 [[신라 경순왕|경순왕]]까지의 20대 156년으로, 계속된 평화와 왕위 계승권 싸움으로 혼란해져 기울어간 시기이다. 신라의 왕은 [[박 (성씨)|박씨]], [[석 (성씨)|석씨]], [[김 (성씨)|김씨]]가 번갈아 가며 왕이 되었다. 신라는 [[법흥왕]] 때 불교를 받아들여 왕권 강화와 [[국민]]의 단결을 꾀하였으며 섬세하고 화려한 불교 유적과 유물들을 남겼다.
 
== [[가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