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뢰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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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지도를 만들 때나 항해를 할 때 매우 중요한 문제였다. 스페인의 필립 3세는 육지가 보이지 않는 바다에서의 [[경도]]를 측정하는 방법을 구하는 사람에게 상금을 걸었다. [[갈릴레오 갈릴레이|갈릴레오]]는 [[목성]] [[위성]]들의 식을 이용하여 시간과 [[경도]]를 측정하는 방법을 제안했다(하지만 이 방법은 정확한 시계가 발명되기 이전인 18세기까지는 더 발전되지 못했다). [[갈릴레오 갈릴레이|갈릴레오]]는 이 방법을 스패니시 크라운(Spanish crown)에 발표를 했는데 배에서 [[위성]]의 식을 관측하기 어렵다는 이유 때문에 실용적이지 못하다는 결과를 들었다. 그러나 이 방법을 조금만 수정하면 육지에서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
 
이탈리아 천문학자인 지오바니 도메니코 카시니(Giovanni Domenico Cassini)는 [[갈릴레이]] [[위성]]의 식을 이용하여 경도를 측정하는 방법을 개발했고, 주어진 위치에서 언제 식이 보일지를 예측하는 표를 발표했다. 그는 프랑스의 루이 14세에게 [[그리니치파리 천문대]](RoyalObservatoire observatoryde Paris)을 창설하라는 부탁을 받았고, 그는 그 곳에서 남은 일생을 바쳤다.
 
카시니가 파리에서 한 첫 번째 일 중 하나는 프랑스인 장 피카르({{llang|fr|Jean Picard}})를 우라니보르그(uraniborg)에 있는 [[티코 브라헤]]의 옛 실험실로 보낸 것이다. 피카르는 카시니가 파리에서 [[목성]] [[위성]]의 식이 일어난 시간을 기록할 동안 우라니보르그에서의 [[목성]]의 식을 관찰하고 그 시간을 기록하는 일을 맡았다. 피카르는 식이 끝나는 시간을 우라니보르그에서 오후 9시 43분 54초라고 기록을 했고, 카시니는 파리에서 오후 9시 1분 44초라고 기록을 했다. 두 도시에서 식이 끝난 시간의 차이인 42분 10초를 이용하여 파리와 우라니보르그 사이의 [[경도]]가 10° 32’ 30’’이라고 계산했다. 피카르는 관측을 할 때 덴마크인인 올레 뢰머에게 도움을 받았고, 올레 뢰머와 같이 [[그리니치 천문대]]에 간 것을 보아 그의 보조 능력을 매우 크게 보았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