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자 (불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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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합경]]》 제3권, 제61경 〈분별경(分別經)〉에서 [[고타마 붓다]]는 다음과 같이 [[5온]], 특히 [[5취온]]([[5수음]])에 대해 설명하면서, [[5온]]을 [[혜 (마음작용)|지혜]](智慧, 慧: 여기서는 수다원과를 성취하기 전의 지혜를 말함; 즉 《성실론》에 따르면 3혜 또는 4혜의 유루혜, 또는 《구사론》에 따르면 유루혜와 수다원향에 진입하면서 성취한 무루혜){{sfn|운허|loc="[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C%88%98%EC%8B%A0%ED%96%89&rowno=1 隨信行(수신행)]". 2012년 11월 13일에 확인|ps=<br>"隨信行(수신행): ↔ 수법행(隨法行). 다른 지식(知識)의 말을 믿고, 이에 따라 수행하는 이. (1) 구사종에서는 견도위(見道位)에 있는 둔근(鈍根)을 말함. (2) 성실종에서는 5정심(停心)ㆍ별상념처(別相念處)ㆍ총상념처(總相念處)의 3현위(賢位)라 함."}}{{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21969&DTITLE=%C0H%ABH%A6%E6 隨信行]". 2012년 11월 13일에 확인|ps=<br>"隨信行: 梵語 śraddhānusārin。十八有學之一,二十七賢聖之一。為「隨法行」之對稱。指聲聞乘「見道」之鈍根聖者。又作信行。從他人處聽聞佛之教法而生信仰,由信仰而修行,稱為隨信行。反之,非依他人而自隨正法修行,則稱隨法行。據俱舍論卷二十三載,利根者在見道之位,稱為隨法行;鈍根者在見道之位,稱為隨信行。於成實宗,隨信行為三賢之位,隨法行為四善根之位,皆係見道以前之人。〔雜阿含經卷三十三、成實論卷一分別賢聖品、順正理論卷六十五、大乘義章卷十七本、大乘法苑義林章卷五本〕"}}{{sfn|운허|loc="[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C%88%98%EB%B2%95%ED%96%89&rowno=1 隨法行(수법행)]". 2012년 11월 13일에 확인|ps=<br>"隨法行(수법행): ↔ 수신행(隨信行). 스스로 법을 생각하고, 이에 수순(隨順)하여 수행하는 이. (1) 구사종(俱舍宗)에서는 견도위(見道位)에 있는 이근(利根)들을 일컬음. (2) 성실종(成實宗)에서는 난(煖)ㆍ정(頂)ㆍ인(忍)ㆍ세제일(世第一)의 4선근위를 말함."}}{{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22006&DTITLE=%C0H%AAk%A6%E6 ]". 2012년 11월 13일에 확인|ps=<br>"隨法行:
 梵語 dharmānusārin。十八有學之一,二十七賢聖之一。為「隨信行」之對稱。又作法行。於俱舍宗,指聲聞乘「見道」之利根聖者,能自以智力依法修行而趨於聖道。即於見道之階段中,利根者能自披閱經典,善作抉擇思惟,於法能作思惟,而如理修行。於成實宗,指見道以前之人,居於煗、頂、忍、世第一法之四善根位。〔雜阿含經卷三十三、中阿含卷三十福田經、俱舍論卷二十三、成實論卷一分別賢聖品〕(參閱「十八有學」、「隨信行」)"}}로써 깊이 [[사유 (불교)|사유]](思惟)하고 [[관찰현관 (불교)|관찰]](觀察)하고 [[분별 (불교)|분별]](分別)하고 [[체득 (불교)|체득]][忍]하는 것을 통해 [[유신견]](有身見, 身見: 몸 또는 5온의 일부 또는 전체를 '나'라고 집착하는 견해){{.cw}}[[계금취견]](戒禁取見, 戒取: 도가 아닌 것을 도라고 집착하는 견해){{.cw}}[[의 (불교)|의]](疑: 의심)의 [[3결]](三結: 3가지 결박)을 극복하고 [[범부]]의 지위를 초월하여 [[4향4과]] 중 첫 번째의 과(果)인 [[수다원과]](須陀洹果, 豫流果)를 성취하게 될 것이며, 계속하여 수행해 가면 나아가 [[아라한과]](阿羅漢果)를 증득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5취온]]이 완전히 극복된 상태, 즉 [[5무루온]]의 상태가 곧 [[열반]](涅槃), 즉 [[완전한 깨달음]], 즉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상태라고 말하고 있다.
 
즉, [[고타마 붓다]]는 이 소경(小經)에서 [[유신견]](有身見){{.cw}}[[계금취견]](戒禁取見){{.cw}}[[의 (불교)|의]](疑)의 [[3결]](三結)을 끊어내는 [[무루혜]]가 증득된 상태가 곧 [[수다원과]](須陀洹果, 豫流果)라고 말하고 있다. 달리 말하면, [수다원과 이상의] 모든 성인에게는 [[유신견]](有身見){{.cw}}[[계금취견]](戒禁取見){{.cw}}[[의 (불교)|의]](疑)의 3가지 [[번뇌]]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6353&DTITLE=%A5%7C%A6V%A5%7C%AAG 四向四果]". 2012년 11월 13일에 확인. 4향4과 중 수다원과(예류과)|ps=<br>"四向四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