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 (불교)"의 두 판 사이의 차이

22 바이트 추가됨 ,  3년 전
잔글
봇: 잘못된 넘겨주기 삭제를 위한 링크 정리
잔글 (봇: 잘못된 넘겨주기 삭제를 위한 링크 정리)
잔글 (봇: 잘못된 넘겨주기 삭제를 위한 링크 정리)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에서는 [[심불상응행법]]에 속한 다른 [[법 (불교)|법]]들과 마찬가지로 득(得)을 개별적 실체 즉 [[실유]](實有) 또는 [[실법]](實法)이라고 본다.{{sfn|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K.614, T.1579|loc=제3권. 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09&startNum=71 71 / 829]. 가법(假法): 불상응(不相應)과 법처색(法處色)|ps=<br>"다음에 곧 앞에서 설명된 자성(自性) 내지 업(業) 등의 5사(事)는 그 밖의 가유법(假有法)을 제외하고는<sup style="color: blue">3)</sup>, 즉 색취(色聚) 심심소품(心心所品) 무위(無爲)에 의하기 때문에 모두 3처(處)에 포함되는 것임을 마땅히 알아야 한다.
<br><sup style="color: blue">3)</sup> '그 밖의 가유법(假有法)은 제외한다'는 것이란 지금은 단지 실법(實法) 만을 해석하기 때문에 가법(假法)인 불상응(不相應)과 법처색(法處色)은 제외한다는 것이다. 왜냐 하면 안식(眼識)의 대상(對象)이 아니고 오직 의식 주관상으로서의 색(色)이므로 극미(極微)와 같이 가법(假法)의 색(色)이며, 유부(有部)에서는 불상응(不相應) 등은 실유(實有)라고 하지만, 대승(大乘)에서는 가립(假立)이라고 하고 객관적인 실재법(實在法)은 아니라고 하기 때문이다."}} 반면,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에서는 [[심불상응행법]]에 속한 다른 [[법 (불교)|법]]들과 마찬가지로 득(得)을 [[유위법]]의 [[분위]](分位: 국면, 양태, 단계, phase)에 바탕하여 설정된 가설적 존재 즉 [[가유]](假有) 또는 [[가법]](假法)이라고 본다.{{sfn|미륵 조, 현장 한역|T.1579|loc=제3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30n1579_p0293c04 T30n1579_p0293c04 - T30n1579_p0293c13]. 법경(法境)의 87가지 법}}{{sfn|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K.614, T.1579|loc=제3권. p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09&startNum=99 99-100 / 829]. 법경(法境)의 87가지 법}} 예를 들어, 《[[대승아비달마집론]]》과 《[[대승아비달마잡집론]]》에서는 득(得)을 [[선 (3성)|선]]과 [[불선삼성 (3성불교)#선·불선·무기|불선]]의 '''증감'''(增減)의 [[분위차별]]이라 정의하고 있다.{{sfn|무착 조, 현장 한역|T.1605|loc=제1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31n1605_p0665c02 T31n1605_p0665c02 - T31n1605_p0665c03]. 득(得)|ps=<br>"何等為得謂於善不善無記法。若增若減假立獲得成就。"}}{{sfn|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K.572, T.1605|loc=제1권. 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1364&startNum=17 17 / 159]. 득(得)|ps=<br>"어떠한 것이 득(得)입니까?
선법(善法)ㆍ불선법(不善法)ㆍ무기법(無記法)이 늘어나거나 또는 줄어든다고 임시로 세워서[假立] 그 성취를 일으키는 것이다."}}{{sfn|안혜 조, 현장 한역|T.1606|loc=제2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31n1606_p0701a14 T31n1606_p0701a14 - T31n1606_p0701a22]. 심불상응행법의 분류|ps=<br>"如是等心不相應行法。唯依分位差別而建立故。當知皆是假有。謂於善不善等增減。分位差別建立一種。於心心法分位差別建立三種。於住分位差別建立一種。於相似分位差別建立一種。於相分位差別建立四種。於言說分位差別建立三種。於不得分位差別建立一種。於因果分位差別建立餘種。因果者。謂一切有為法能生餘故名因。從餘生故名果。"}}{{sfn|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K.576, T.1605|loc=제2권. 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1365&startNum=38 38 / 388]. 심불상응행법의 분류|ps=<br>"이와 같은 심불상응행법은 오직 분위차별(分位差別)에 근거해서 건립되기 때문에 모두가 가유(假有)임을 숙지해야 한다. 선법과 불선법 따위가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것에 대한 분위차별은 한 종류만을 건립하고, 심ㆍ심법에 대한 분위차별은 세 종류를 건립하고, 주(住)에 대한 분위차별은 한 종류를 건립하고, 상사(相似)에 대한 분위차별은 한 종류를 건립하고, 상(想)에 대한 분위차별은 네 종류를 건립하고, 언설에 대한 분위차별은 세 종류를 건립하고, 부득(不得)에 대한 분위차별은 한 종류를 건립하고, 인과에 대한 분위차별은 그 밖의 다른 종류로써 건립한다. 여기서 ‘인과’란 일체의 유위법이 능히 그밖에 다른 것을 생기게 하는 까닭에 인이라 이름하고, 또 그 밖의 다른 것에 따라 생겨나기 때문에 과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이러한 점을 제외하고는 득(得)에 대한 정의는 서로 거의 일치하고 있다.
 

편집

1,378,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