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불교):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TedBot (토론 | 기여)
잔글 봇: 잘못된 넘겨주기 삭제를 위한 링크 정리
TedBot (토론 | 기여)
잔글 봇: 잘못된 넘겨주기 삭제를 위한 링크 정리
331번째 줄:
 
이에 따르면, [[분단]](分段)은 온은 [[자성 (불교)|자성]][相]에 따라 구분되는 여러 [[법 (불교)|법]]들로 나뉜다는 것을 뜻한다. 역으로 말하면, [[자성 (불교)|자성]]에 따라 구분된 여러 [[법 (불교)|법]]들이 구성요소가 되어 온을 구성한다는 것을 뜻한다.
예를 들어,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교학에 따를 때, [[색온]]이 [[안근 (6근)|안근]]{{.cw}}[[이근 (6근)|이근]]{{.cw}}[[비근오근과 (6근)육근#비근|비근]]{{.cw}}[[설근 (6근)|설근]]{{.cw}}[[신근 (6근)|신근]]{{.cw}}[[색경 (6경)|색경]]{{.cw}}[[성경 (6경)|성경]]{{.cw}}[[향경 (6경)|향경]]{{.cw}}[[오경 (불교)#미경|미경]]{{.cw}}[[촉경 (6경)|촉경]]{{.cw}}[[법처소섭색]]의 총 11가지 [[법 (불교)|법]]으로 나뉜다는 것, 역으로 말하면, [[색온]]이 이들 11가지 [[법 (불교)|법]](法) 또는 [[법상]](法相)으로 구성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온을 설정할 때는 [[11품류]]에 속한 [[법 (불교)|법]]을 모두 모아서 온을 설정하지만 [[온]]을 [[분단]](分段)할 때는 [[품류]]에 따라 [[분단]]하는 것이 아니라 [[자성 (불교)|자성]][相]에 따라 [[분단]]한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분류 또는 경험적인 분류로서 개별 [[법 (불교)|법]]이 복수개의 [[품류]]에 속하는 것을 허락하는 분류인 [[11품류]]에 따라 거기에 속한 [[법 (불교)|법]]들을 모두 모아 온으로 설정한 후 그 온에 소속된 모든 [[법 (불교)|법]]들을 엄밀히 규정된 [[본질적 성질]][相]에 따라 명확히 나눔으로써 개개의 [[법 (불교)|법]]이 반드시 1가지 '세부 소속처[相 또는 法相]'{{sfn|운허|loc="[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6%B3%95%E7%9B%B8&rowno=2 法相(법상)]". 2013년 3월 1일에 확인|ps=<br>"法相(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