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촉신: 두 판 사이의 차이

: '''비촉'''(鼻觸)은 [[오근과 육근#비근 (6근)|비근]][鼻]과 [[향경 (6경)|향경]][香]을 [[연 (불교)|연]](緣: 원인 또는 간접적 원인)으로 하여 [[비식 (6식)|비식]](鼻識)이 [[생겨날]] 때의 [[오근과 육근#비근 (6근)|비근]]{{.cw}}[[향경 (6경)|향경]]{{.cw}}[[비식 (6식)|비식]]의 [[3화합]](三和合)으로 '''인한''' [[촉 (대지법)|촉]][三和合故觸]이다. 즉, [[3화합]]에 의해 [[생겨나는]] [[후각적]] [[성질 (불교)|성질]]의 [[촉 (대지법)|촉]]의 [[마음작용]]이다.

: 이 때 [[비근오근과 (6근)육근#비근|비근]]이 [[비촉]]의 [[증상]](增上) 즉 [[소의]](所依)가 되고 [[향경 (6경)|향경]]이 [[비촉]]의 [[소연 (불교)|소연]](所緣)이 된다.

: [[비근오근과 (6근)육근#비근|비근]]에 의해 [[인식 (불교)|인식]][識]되는 [[향경 (6경)|향경]]에 대한[於鼻所識香] 모든 [[촉 (대지법)|촉]](觸: 3화합){{.cw}}[[등촉]](等觸: 평등한 3화합){{.cw}}[[촉성]](觸性: 3화합의 성질){{.cw}}[[등촉성]](等觸性: 평등한 3화합의 성질){{.cw}}[[이촉 (마음작용)|이촉]](已觸: 과거의 3화합){{.cw}}[[촉류]](觸類: 3화합의 등류)를 통칭하여 [[비촉 (6촉)|비촉]](鼻觸)이라 이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