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 (불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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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과'''(異熟果, {{llang|sa|[[:en:vipāka|<span style="color: black">vipāka</span>]]-[[:en:phala|<span style="color: black">phala</span>]]}}, [[:en:Karma in Buddhism|<span style="color: black">resultant fruit, ripened results</span>]])는 [[이숙과]](異熟果){{.cw}}[[등류과]](等流果){{.cw}}[[이계과]](離繫果){{.cw}}[[사용과]](士用果){{.cw}}[[증상과]](增上果)의 [[5과]](五果)의 하나로, [[이숙인]](異熟因)에 따른 [[과보]]이다. [[이숙인]]에 따라 생겨난 것이라는 뜻에서 '''[[이숙생]]'''(異熟生)이라고도 하며, 이 경우 [[이숙생]]은 [[이숙과]]와 동의어이다.{{sfn|운허|loc="[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C%9D%B4%EC%88%99%EA%B3%BC&rowno=1 異熟果(이숙과)]". 2012년 9월 6일에 확인}}
 
《[[구사론]]》의 [[설일체유부]]의 교학에 따르면, [[이숙과]]는 [[전생]](前生)의 [[선업]](善業)과 [[악업]](惡業)의 결과로서 [[현생]](現生)에서 받는, 즉, 태어날 때 타고나는 [[과보]]로서, [[18계]] 중 [[5색근]](五色根), [[색경 (6경불교)|색]](色){{.cw}}[[향 (6경)|향]](香){{.cw}}[[오경 (불교)#미경|미]](味){{.cw}}[[촉 (6경)|촉]](觸)의 [[4경 (6경)|4경]](四境), [[7심계]](七心界)와 [[법계 (불교)|법계]](法界)가 [[이숙과]]이다. [[이숙과]]는 전생의 [[선업]]과 [[악업]]의 총 결과로서 현생에서 타고나는 선천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sfn|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pp=[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14&startNum=72 72-76 / 1397]}} 현생에서 타고난 [[5색근]], [[4경 (6경)|4경]], [[7심계]], [[법계 (불교)|법계]]는 모두 그 자체로는 [[선업]]과 [[악업]] 모두의 원인에 따른 결과이므로 선도 악도 아닌 [[무기 (불교)|무기]](無記)이다. 즉, [[선업]]의 결과인 [[선과]](善果)라고도 결정적으로 말할 수도 없고 [[악업]]의 결과인 [[악과]](惡果)라고도 결정적으로 말할 수도 없기 때문에 '''이숙'''(異熟: 다르게 익음)이라고 한다.
 
==이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