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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승아비달마잡집론》, 제1권.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31n1606_p0696c01 한문본] &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1365&startNum=6 한글본]}}
 
[[수소인색]]은 [[무표색]] 즉 [[무표업]]을 의미한다.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교학에 따르면 [[무표색]] 즉 [[무표업]]은 [[신 (불교)|몸]]과 [[불교 용어 목록/ㅁ#말|말]]로 짓는 [[삼성 (3성불교)#선·불선·무기|선]]{{.cw}}[[악 (3성)|악]]의 [[구업]](口業) 또는 [[신업]](身業)이 발동될 때 그와 동시에 신체 내부의 [[지 (4대종)|지]]{{.cw}}[[수 (4대종)|수]]{{.cw}}[[화 (4대종)|화]]{{.cw}}[[풍 (4대종)|풍]]의 [[4대종]]을 원소로 하여 신체 내에 생겨나는 무형의 물질을 말하는 것으로, 일종의 잠재력 또는 원동력이다. 특히, 이러한 [[무표색]] 교학에 따르면, [[계 (불교)|계]]를 지키면 즉 [[삼성 (3성불교)#선·불선·무기|선]]을 행하면 그와 동시에, 그 [[삼성 (3성불교)#선·불선·무기|선]]에 상응하는 만큼의, [[악 (3성)|악]]을 막고 그치게 하는 작용을 하는 무형의 잠재력 또는 원동력으로서의 무형의 물질 즉 [[무표색]]이 [[지 (4대종)|지]]{{.cw}}[[수 (4대종)|수]]{{.cw}}[[화 (4대종)|화]]{{.cw}}[[풍 (4대종)|풍]]의 [[4대종]]을 원소로 하여 신체 내에 형성된다고 본다. 마찬가지로 [[악 (3성)|악]]을 행하면 그와 동시에, 그 [[악 (3성)|악]]에 상응하는 만큼의, [[삼성 (3성불교)#선·불선·무기|선]]을 막고 그치게 하는 작용을 하는 무형의 잠재력 또는 원동력으로서의 무형의 물질 즉 [[무표색]]이 [[지 (4대종)|지]]{{.cw}}[[수 (4대종)|수]]{{.cw}}[[화 (4대종)|화]]{{.cw}}[[풍 (4대종)|풍]]의 [[4대종]]을 원소로 하여 신체 내에 형성된다고 본다.{{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17187&DTITLE=%B5L%AA%ED%A6%E2 無表色]". 2013년 3월 2일에 확인|ps=<br>"無表色:
 梵語 avijñapti-rūpa。又作無表業、無作色、假色。或單稱無表、無作、無教。為「表色」、「表業」之對稱。俱舍七十五法之一。即於身中恆轉相續,具有防非止惡或與之相反的障妨善德之功能,而又為不可見,且無障礙性之色法。此為小乘說一切有部之宗義,即認為無表色係以身業與口業為緣,生於吾人身內的一種無形色法;以其具有防非或妨善之功能,故以之為受戒之體;然因不顯於外,故稱無表;又以其乃身內之地、水、火、風等四大所生,故謂之色;然雖屬色法,卻不如其他色法之具有可見性、物質性、障礙性等。入阿毘達磨論卷上(大二八‧九八一上):「無表色者,謂能自表諸心心所轉變差別,故名為表;與彼同類而不能表,故名無表。」<br>
 又說一切有部以無表色皆由四大種所造,故為實色,含攝於十一種色之中。俱舍宗之看法類似,認為無表色係由四大種所造,以色業為性,故名為色;然非由「極微」所成,無見無對,故與五根五境等之色法相異。成實家則以之為非色非心,攝於不相應行蘊。經量部及大乘唯識家不認其為實有,於強勝之思的心所所發善惡表業而薰成之種子上假立。又菩薩瓔珞本業經等以心法為戒體,故不別立無表色。其他古來異說甚多。<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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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동의어: 무교색, 무작색(無作色)"}}
 
이와 같이 [[설일체유부]]에서는 [[무표색]]을 [[4대종]]을 원소로 하여 신체 내에 형성되는 [[색 (불교)|색]]이라고 보기 때문에, [[무표색]]은 실색(實色) 즉 실재하는 [[색 (불교)|색]]이라고 본다. 즉 [[무표색]]을 [[실법]](實法)이라고 본다. 이에 비해, [[유식유가행파]]에서는 [[무표색]] 즉 [[수소인색]]이란 강력한 [[불교 용어 목록/ㅅ#사(思)|사]](思)의 [[마음작용]]에 의해 일어난, 즉 강한 [[의지 (불교)|의지]]에 의해 일어난, [[삼성 (3성불교)#선·불선·무기|선]]한 것이건 혹은 [[악 (3성)|악]]한 것이건, [[구업]](口業) 또는 [[신업]](身業)의 행위가 있을 때 그 [[의지 (불교)|의지]]와 [[행위 (불교)|행위]]가 [[아뢰야식]]에 [[훈습]]되어 새로이 생겨나는 [[종자 (불교)|종자]]나 혹은 그 [[의지 (불교)|의지]]와 [[행위 (불교)|행위]]의 [[훈습]]에 의해 세력이 증장되는 기존의 [[종자 (불교)|종자]]를 마치 신체 내에 형성된 어떤 실재하는 [[법 (불교)|법]]인 것처럼 [[가립]]한 것이라고 본다. 따라서, [[무표색]] 즉 [[수소인색]]을 [[가법]](假法)이라고 본다.{{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12217&DTITLE=%AAk%B3B%A9%D2%C4%E1%A6%E2 法處所攝色]". 2013년 3월 2일에 확인}}{{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17187&DTITLE=%B5L%AA%ED%A6%E2 無表色]". 2013년 3월 2일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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