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불교)"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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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와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에 따르면,
모든 [[삼성 (불교철학불교)#선·불선·무기|선]](善, {{llang|sa|kuśala}})을 그것이 생겨나는 원인에 따라 분류할 경우 [[승의선]](勝義善){{.cw}}[[자성선]](自性善){{.cw}}[[상응선]](相應善){{.cw}}[[등기선]](等起善)의 네 갈래로 나뉜다. 이 네 가지 갈래를 '''4종선'''(四種善) 또는 '''4선'''(四善)이라 한다.{{sfn|세친 조, 현장 한역|T.1558|loc=제13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9n1558_p0071a15 T29n1558_p0071a15 - T29n1558_p0071b01]. 4종선(四種善)|ps=<br>"為但由等起令諸法成善不善性等。不爾。云何。由四種因成善性等。一由勝義。二由自性。三由相應。四由等起。何法何性由何因成。頌曰。<br>
  勝義善解脫  自性慚愧根<br>
  相應彼相應  等起色業等<br>
=== 상응선 ===
 
'''상응선'''(相應善)이란 본질상 [[무기 (불교)|무기]](無記)이지만 [[자성선]]과 상응함으로써 비로소 [[삼성 (불교철학불교)#선·불선·무기|선]](善)이 되는 [[법 (불교)|법]](法, 특히 [[마음작용]])을 말한다.{{sfn|운허|loc="[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C%83%81%EC%9D%91%EC%84%A0&rowno=1 相應善(상응선)]". 2012년 9월 2일에 확인}}
 
즉, [[설일체유부]]의 [[5위 75법]](五位七十五法)과 [[유식유가행파]]의 [[5위 100법]](五位百法)의 법체계에서, [[마음 (불교)|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과 [[자성선]]의 [[마음작용]]들을 제외한 [[마음작용]]([[심소법]])들은 [[참 (불교)|참]](慚){{.cw}}[[불교 용어 목록/경#괴|괴]](愧){{.cw}}[[무탐]](無貪){{.cw}}[[불교 용어 목록/무#무진|무진]](無瞋){{.cw}}[[무치]](無癡)의 [[마음작용]]의 하나 혹은 다수와 [[상응]]할 때 비로소 [[선 (철학)|선]]이 되며, [[자성선]]의 [[마음작용]]과 [[상응]]하지 않을 때는 [[선 (철학)|선]]이 되지 않는다.{{sfn|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pp=[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14&startNum=624 624 / 1397]}}{{sfn|운허|loc="[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C%83%81%EC%9D%91%EC%84%A0&rowno=1 相應善(상응선)]". 2012년 9월 2일에 확인}} 즉, [[마음 (불교)|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과 [[자성선]]의 [[마음작용]]들을 제외한 [[마음작용]]([[심소법]])들은 [[자성선]]과 [[상응]]할 경우에만 비로소 편안하고 즐거운 과보를 낳는 것 또는 현재{{.cw}}미래에 걸쳐 자기와 남을 이익되게 하는 것, 즉 [[삼성 (불교)#선·불선·무기|선]](善)이 된다.
 
그리고, [[마음작용]](심소법)의 경우에는,
예를 들어, [[신 (불교)|신]](信: [[믿음]])과 [[불교 용어 목록/구#근|근]](勤: [[노력]])은 그 자체로는 선도 악도 아닌 [[무기 (불교)|무기]](無記)인데, [[참 (불교)|참]](慚){{.cw}}[[불교 용어 목록/경#괴|괴]](愧){{.cw}}[[무탐]](無貪){{.cw}}[[불교 용어 목록/무#무진|무진]](無瞋){{.cw}}[[무치]](無癡)와 상응하게 되면 비로소 [[삼성 (불교철학불교)#선·불선·무기|선]](善)이 된다.{{sfn|운허|loc="[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C%83%81%EC%9D%91%EC%84%A0&rowno=1 相應善(상응선)]". 2012년 9월 2일에 확인|ps=<br>"相應善(상응선): ↔상응불선(相應不善). 4선(善)의 하나. 자성선(自性善)에 상응하는 신(信)ㆍ근(勤) 따위의 심(心)ㆍ심소(心所). 이것들은 선이나 악이 아니지만, 자성선과 상응하므로 비로소 선이 된다. 예를 들면 물은 혼합물의 정도에 따라 그 색과 맛이 달라짐과 같다."}} 즉, 편안하고 즐거운 과보를 낳는 것 또는 현재{{.cw}}미래에 걸쳐 자기와 남을 이익되게 하는 것이 된다. 말하자면, 믿음이 [[자성선]]과 상응할 때 비로소 그 믿음은 비로소 맹목적인 믿음이 아니라 "불교적 개념의 선한" 믿음이 되며, 노력이 [[자성선]]과 상응할 때 그 노력은 비로소 맹목적인 노력이 아니라 "불교적 개념의 선한" 노력이 된다.
 
즉,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관점에서는, [[5위 75법]](五位七十五法)의 법체계의 [[심소법]](心所法: 46가지) 위(位)의 [[대선지법]](大善地法: 10가지)에 속한 [[신 (불교)|신]](信: [[믿음]])과 [[불교 용어 목록/구#근|근]](勤: [[노력]])은 그냥 일반적인 [[믿음]]과 [[노력]]을 모두 가리키는 것이 아니며, 반드시 5가지 [[자성선]] 중의 하나 혹은 다수와 [[상응]]한 상태의 [[믿음]]과 [[노력]]을 말한다. 이러한 점은 [[대승불교]]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즉,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의 [[5위 100법]](五位百法)의 [[법체계 (불교)|법체계]]의 [[심소법]](心所法: 51가지) 위(位)의 [[선심소]](善心所: 11가지)에 속한 [[신 (불교)|신]](信: [[믿음]])과 [[불교 용어 목록/구#근|근]](勤: [[노력]])은 그냥 일반적인 [[믿음]]과 [[노력]]을 모두 가리키는 것이 아니며, 반드시 5가지 [[자성선]] 중의 하나 혹은 다수와 [[상응]]한 상태의 [[믿음]]과 [[노력]]을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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