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법 (불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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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단락에서 인용된 바와 같이 《[[대지도론]]》 제30권에서 [[용수]]는 [[출세간의 선법]]을 닦았을 때의 [[과보]]는 궁극적으로 최고의 [[삼성 (불교)#선·불선·무기|선]]인 [[열반]](涅槃)의 증득이며, 이에 대해 [[세간의 선법]]을 닦으면 그 갈래[分]에 따라 다음 생에서 [[6도]](六道) 중 [[천상도]]{{.cw}}[[인간도]]{{.cw}}[[수라도]]로 태어나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즉, [[6도]](六道) 중 [[지옥도]]{{.cw}}[[아귀도]]{{.cw}}[[축생도]]는 불선법 즉 악법에 따른 과보로 태어나는 곳, 즉 [[악도]](惡道: 악한 길 즉 악한 세계) 또는 [[악취 (불교)|악취]](惡趣: 악한 곳으로 나아감 즉 악한 세계)이고, [[수라도]]{{.cw}}[[인간도]]{{.cw}}[[천상도]]는 선법에 따른 과보로 태어나는 곳, 즉 [[선도육도 (불교)|선도]](善道: 선한 길 즉 선한 세계) 또는 [[선취]](善趣: 선한 곳으로 나아감 즉 선한 세계)라 말하고 있다. 이러한 구분에 대하여 [[용수]]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인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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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모든 [[이치 (불교)|이치]][義旨]를 자세히 살펴보아 판단컨데 마땅히 [[6도]](六道)가 있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觀諸義旨,應有六道].
<br><br>
또 [[선악 (불교)|선악]]을 분별해 볼 때 [[6도]](六道)가 있[는 것이 마땅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 (불교)#선·불선·무기|선]](善)에는 상{{.cw}}중{{.cw}}하가 있기 때문에 세 가지 [[선도육도 (불교)|선도]](善道)가 있으니, [[하늘 (불교)|하늘]]{{.cw}}[[인간도|사람]]{{.cw}}[[아수라]]가 그것이다. [마찬가지로] [[악 (3성)|악]](惡)에도 상{{.cw}}중{{.cw}}하가 있으니, [[지옥 (불교)|지옥]]과 [[축생]]과 [[아귀]]의 도(道)가 그것이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악 (3성)|악]]에는 세 가지 [[과보]]가 있으나 [[삼성 (불교)#선·불선·무기|선]]에는 두 가지 [[과보]]가 있게 되어, 이 [[일 (불교)|일]][事: 현상]에서는 서로 어긋난다. 만일 [[6도]](六道)가 있다 한다면 [[이치 (불교)|이치]][義, 즉 理]에 있어서 어긋남이 없을 것이다.
|《대지도론》 제30권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1272&startNum{{=}}1137 한글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