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법 (불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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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 [[고타마 붓다]]는 [[비구]][苾芻, 필추]들에게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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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5포죄원(怖罪怨: 두려운 죄와 원한)에 대하여 [[적정 (불교)|적정]](寂靜: 고요하고 안정됨)하지 못하는 모든 사람은 그 누구든지간에 이번 생[現世]에서는 모든 [[성현삼도#3도와 (불교)현성|성현]](聖賢)에게서 다 같이 꾸지람과 싫어함[訶厭]을 받을 뿐이요 [따라서 선법(善法)을 전수받아 증득할 기회를 얻지 못하며], 이를테면, [[계율]]을 범하여[犯戒] 스스로를 [포죄원(怖罪怨: 두려운 죄와 원한)으로] 손상시키는 자가 되며, 죄도 범하고 타락[貶: 이전보다 나빠짐]하기도 하여, 대부분 박복하게 이번 생을 살아가고, 그러다가 몸이 무너지고 목숨을 마친 후 [다시 태어날 때면] 험한 [[악취 (불교)|악취]](惡趣: 나쁜 세계)에 떨어지거나 [[지옥 (불교)|지옥]]에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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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5가지 포죄원(怖罪怨: 두려운 죄와 원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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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음주 (불교)|술[酒]을 마시고 방일]]한 이[放逸者]는 온갖 술을 마시고 방일한 인연 때문에 포죄원(怖罪怨: 두려운 죄와 원한)을 낳아 온갖 술을 마시고 방일하는 것[의 업력]으로부터 [생겨나는 과보로부터 몸과 마음이] 떠나지 못한다. 이에, 이것을 다섯째 포죄원(怖罪怨: 두려운 죄와 원한)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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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5포죄원(怖罪怨)에 대하여 [[적정 (불교)|적정]](寂靜: 고요하고 안정됨)하지 못하는 이는 이번 생[現世]에서는 모든 [[성현삼도#3도와 (불교)현성|성현]](聖賢)에게서 다 같이 꾸지람과 싫어함[訶厭]을 받을 뿐이요 [따라서 선법(善法)을 전수받아 증득할 기회를 얻지 못하며], 이를테면, [[계율]]을 범하여[犯戒] 스스로를 [포죄원(怖罪怨: 두려운 죄와 원한)으로] 손상시키는 자가 되며, 죄도 범하고 타락[貶: 이전보다 나빠짐]하기도 하여, 대부분 박복하게 이번 생을 살아가고, 그렇게 살다가 몸이 무너지고 목숨을 마친 후 [다시 태어날 때면] 험한 [[악취 (불교)|악취]](惡趣: 나쁜 세계)에 떨어지거나 [[지옥 (불교)|지옥]]에 태어난다.
|《아비달마법온족론》 제1권 〈1. 학처품(學處品)〉.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52&startNum{{=}}2 한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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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문|
그러나 저 5포죄원(怖罪怨: 두려운 죄와 원한)에 대하여 [[적정 (불교)|적정]](寂靜: 고요하고 안정됨)할 수 있는 이는 이번 생[現世]에서 모든 [[성현삼도#3도와 (불교)현성|성현]]에게서 다 같이 기뻐함과 찬탄을 받게 될 뿐만아니라. 이를테며 [[계율]]을 지켜서[持戒] 스스로를 [포죄원(怖罪怨: 두려운 죄와 원한)으로부터] 방호(防護)하는 자가 되며, 죄도 없고 타락[貶: 이전보다 나빠짐]함도 없어서, 대부분 다복하게 이번 생을 살아가고, 그러다가 몸이 무너지고 목숨을 마친 후 [다시 태어날 때면] 안온한 [[선취]](善趣: 좋은 세계)로 올라가 [[천상]][天]에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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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다섯 가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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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불음주|술을 마시고 방일하는 것을 떠난]] 이는 온갖 [[음주 (불교)|술을 마시고 방일하는]] 인연을 떠난 까닭에 포죄원(怖罪怨: 두려운 죄와 원한)을 멸하여 능히 온갖 술을 마시고 방일하는 것[의 업력]으로부터 [생겨나는 과보로부터 몸과 마음이] 떠나게 된다. 이에, 이것을 다섯째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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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5포죄원(怖罪怨)에 대하여 [[적정 (불교)|적정]](寂靜: 고요하고 안정됨)할 수 있는 이는 이번 생[現世]에서 모든 [[성현삼도#3도와 (불교)현성|성현]]에게서 다 같이 기뻐함과 찬탄을 받게 될 뿐만 아니라, 이를테면 계율을 지켜서[持戒] 스스로를 [포죄원(怖罪怨: 두려운 죄와 원한)으로부터] 방호(防護)하는 자가 되며, 죄도 없고 타락[貶: 이전보다 나빠짐]함도 없어서, 대부분 다복하게 이번 생을 살아가고, 그렇게 살다가 몸이 무너지고 목숨을 마친 후 [다시 태어날 때면] 안온한 [[선취]](善趣: 좋은 세계)로 올라가 [[천상]][天]에 태어난다.
|《아비달마법온족론》 제1권 〈1. 학처품(學處品)〉.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52&startNum{{=}}2 한글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