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용어 목록 (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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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명기성'''(心明記性) 또는 줄여서 '''심명기'''(心明記){{.cw}}'''명기성'''(明記性) 또는 '''명기'''(明記)는 [[불교 용어 목록/ㅇ#염|염]](念)의 [[마음작용]]의 [[본질적 성질]]로, [[마음 (불교)|마음]]으로 하여금 분명히 [[불교 용어 목록/구#기억|기억]]하게 하는 [[불교 용어 목록/선#성질|성질]]이다.{{sfn|세우 조, 현장 한역|T.1542|loc=제1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6n1542_p0693a18 T26n1542_p0693a18]. 염(念)|ps=<br>"念云何。謂心明記性。"}}{{sfn|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K.949, T.1542|loc=제1권. 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328&startNum=5 5 / 448]. 염(念)|ps=<br>"염(念)이란 무엇인가? 마음이 분명히 기억하는 성품[明記性]이다."}}
 
[[세친]]의 《[[대승오온론]]》과 [[호법]] 등의 《[[성유식론]]》에 따르면 [[심명기성]] 즉 [[불교 용어 목록/심#심명기성|명기]]는 [[심불망성]](心不忘性) 즉 [[불망]](不忘: 잊지 않음)과 함께 [[불교 (별경심소)용어 목록/ㅇ#염|염]](念)의 [[마음작용]]의 [[본질적 성질]]을 이룬다.{{sfn|세친 조, 현장 한역|T.1612|loc=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31n1612_p0848c16 T31n1612_p0848c16 - T31n1612_p0848c17]. 염(念)|ps=<br>"云何為念。謂於串習事令心不忘明記為性。"}}{{sfn|세친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K.618, T.1612|loc=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1371&startNum=3 3 / 12]. 염(念)|ps=<br>"어떤 것이 염(念)인가. 관습적인 일에 대해 마음이 잊지 않고 분명히 기억하게 하는 것을 자성으로 삼는 것이다."}}{{sfn|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T.1585|loc=제5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31n1585_p0028b18 T31n1585_p0028b18 - T31n1585_p0028b22]. 염(念)|ps=<br>"云何為念。於曾習境令心明記不忘為性。定依為業。謂數憶持曾所受境令不忘失能引定故。於曾未受體類境中全不起念。設曾所受不能明記念亦不生。故念必非遍行所攝。"}}{{sfn|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K.614, T.1585|loc=제5권. 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897&startNum=274 274 / 583]. 염(念)|ps=<br>"무엇을 ‘염(念)심소’<sup style="color: blue">244)</sup>라고 하는가? 예전에 익히 대상을 심왕에 분명히 새겨서 잊지 않는 것을 체성으로 삼고, 정(定)심소의 의지처가 되는 것을 업으로 삼는다. 반복적으로 예전에 받아들인 대상을 생각하여 지녀서 잊어버리지 않게 해서 능히 정(定)심소를 이끌기 때문이다. 예전에 받아들이지 않은 자체[體]와 부류[類]의 대상에 대해서는 전혀 염심소를 일으키지 않는다. 설사 예전에 받아들인 것이라고 하더라도, 분명히 기억할 수 없는 것에는 역시 염심소가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염심소는 반드시 변행심소에 포함되지 않는다.
<br><sup style="color: blue">244)</sup> 염(念, smṛti)심소는 ‘지속적인 알아차림’, ‘기억 작용’을 한다. 산스끄리뜨로 슴리띠(smṛti)라고 하고, 빨리어로 사띠(sati)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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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sup style="color: blue">244)</sup> 염(念, smṛti)심소는 ‘지속적인 알아차림’, ‘기억 작용’을 한다. 산스끄리뜨로 슴리띠(smṛti)라고 하고, 빨리어로 사띠(sati)라고 한다."}}
 
[[세친]]의 《[[구사론]]》과 《[[대승오온론]]》, [[중현]]의 《[[현종론]]》, [[호법]] 등의 《[[성유식론]]》에 따르면 [[심불망성]] 즉 [[불망]]은 [[심명기성]](心明記性) 즉 [[불교 용어 목록/심#심명기성|명기]](明記: 분명히 기억함)와 함께 [[불교 (별경심소)용어 목록/ㅇ#염|염]](念)의 [[마음작용]]의 [[본질적 성질]]을 이룬다.{{sfn|세친 조, 현장 한역|T.1558|loc=제4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9n1558_p0019a20 T29n1558_p0019a20 - T29n1558_p0019a21]. 염(念)}}{{sfn|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K.955, T.1558|loc=제4권. 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14&startNum=163 163 / 1397]. 염(念)}}{{sfn|세친 조, 현장 한역|T.1612|loc=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31n1612_p0848c16 T31n1612_p0848c16 - T31n1612_p0848c17]. 염(念)}}{{sfn|세친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K.618, T.1612|loc=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1371&startNum=3 3 / 12]. 염(念)}}{{sfn|중현 조, 현장 한역|T.1563|loc=제5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9n1563_p0799c16 T29n1563_p0799c16 - T29n1563_p0799c17]. 염(念)}}{{sfn|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K.957, T.1563|loc=제5권. 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379&startNum=201 201 / 1762]. 염(念)}}{{sfn|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T.1585|loc=제5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31n1585_p0028b18 T31n1585_p0028b18 - T31n1585_p0028b22]. 염(念)}}{{sfn|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K.614, T.1585|loc=제5권. 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897&startNum=274 274 / 583]. 염(念)}}
 
==심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