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용어 목록 (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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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sup style="color: blue">9)</sup> 『증일아함경』 권제23(대정장2, p. 668중)에 나온다. '낙으로써 낙을 구할 수는 없고, 괴로움 이후에 도를 성취하게 된다.' 즉 생사의 괴로움을 혐오하는 마음이 근본이 되어 열반의 대락(大樂)을 욕구하고 그것으로의 신(信)을 일으키기 때문에, 고(苦)는 신(信)의 소의가 된다.
<br><sup style="color: blue">10)</sup> 『중아함경』 권제42 『분별육처경(分別六處經)』(대정장1, p. 692하 이하)에 나온다. 여기서 여섯 가지 출리란 색 등 6경을 반연하여 일어나는 희·우·사를 말하는 것으로, 소연의 경계에 근거하여 여섯이라고 하였다. 즉 선심상응의 희·우·사가 색 등의 6경을 반연하여 애착을 낳지 않을 때 그것은 바로 생사 출리(出離)의 소의가 되는 것이다.
<br><sup style="color: blue">11)</sup> 논주 세친은 '근'의 의의에 관한 이상의 논설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을 다만 비바사사(毘婆沙師)가 전하는 설 즉 '전설(kila)'이라고 하였으며, 계속하여 이에 대한 이설(普光의 『俱舍論記』에서는 識見家등의 설, 法寶의 『俱舍論疏』에서는 曇無德 Dharmagupta, 즉 법장부의 설, 『稱友釋』에서는 경량부설로 해석됨)로서 다음의 세 게송을 전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중현은 『현종론』(권제<sup style="color: blue">5)</sup>에서 이를 삭제하였다."}} '''[[삼수 (불교)|낙]]'''(樂)은 즐거움, '''[[고 (불교)|고]]'''(苦)는 괴로움, '''[[희 (불교)|희]]'''(喜)는 기쁨, '''[[우 (불교) 용어 목록/오#오수|우]]'''(憂)는 근심, '''[[사 (불교)|사]]'''(捨)는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음 또는 기쁘지도 근심스럽지도 않음을 의미한다. [[수 (불교)|수]](受)라는 기능 또는 마음작용의 결과물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수 (불교)|수]](受)는 [[불교 용어 목록/오#외|외부]] [[불교 용어 목록/이#인식대상|대상]]과의 [[접촉 (불교)|접촉]][觸: 근경식의 3사화합]에 의하여 받게 되는 이들 5가지의 감각{{.cw}}느낌 또는 정서를 말한다.{{sfn|운허|loc="[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4%BA%94%E5%8F%97&rowno=1 五受(오수)]". 2013년 3월 4일에 확인|ps=<br>"五受(오수):
외계와의 접촉에 의하여 쾌락과 고통을 받는 것을 수(受)라 하고, 이것을 5종으로 나눔. 고수(苦受)ㆍ낙수(樂受)ㆍ우수(憂受)ㆍ희수(喜受)ㆍ사수(捨受). ⇒의근행(意近行)"}}{{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4259&DTITLE=%A4%AD%A8%FC 五受]". 2013년 3월 4일에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