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용어 목록 (삽):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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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상해'''(常害)는 [[번뇌]]의 [[번뇌의 동의어|다른 이름]] 가운데 하나로, [[번뇌]]가 언제나 [[유정 (불교)중생|유정]]에게 능히 [[해 (소수번뇌심소)|해]](害)를 끼친다는 것을 뜻한다.{{sfn|미륵 조, 현장 한역|T.1579|loc=제8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30n1579_p0314c02 T30n1579_p0314c02]. 상해(常害)|ps=<br>"常能為害故名為常害。"}}{{sfn|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K.614, T.1579|loc=제8권. 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09&startNum=221 221 / 829]. 상해(常害)|ps=<br>"언제나 해(害)를 끼치기 때문에 상해(常害)라고 이름하는 것이며"}}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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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경 (불교)|5경]]은 그 자체로는 [[탐욕]]{{.cw}}[[집착]] 또는 [[갈애]]가 아니다. 하지만 그 안에는 어떤 [[맛 (불교)|맛]][味]이 들어있는데 이 [[맛 (불교)|맛]]은 능히 [[수행자]][行人]로 하여금 '''반드시'''[須] [[탐욕]]{{.cw}}[[집착]] 또는 [[갈애]]를 일으키게 한다. 비유하자면 마치 가짜 스승[陶師]이 사람들을 끌어들이지만 결국 아무런 [[성취]]도 [[얻을]] 수 없는 것처럼 [[5욕]]도 이와 같아서 항상 사람을 끌어들여서 온갖 [[마경]](魔境)에 들어가게 한다. 이러한 취지에서 [[오경 (불교)|5경]]이 지닌 [[맛 (불교)|맛]]에 의해 불러일으켜지는 [[5욕]]은 [[꾸짖을 만한 것]][訶] 즉 항상 지켜 경계해야 할 대상이 된다.
 
: '''색욕'''(色欲)은 적백장단(赤白長短) 즉 [[적 (현색)|붉거나]][赤] [[색경 (불교)#현색|희거나]][白] [[장 (형색)|길거나]][長] [[색경 (불교)#형색|짧은]][短] 것이 눈동자가 커지게 하고 한눈을 팔게 하는 것으로, 흰 목덜미[素頸]{{.cw}}새의 깃털 같은 눈썹[翠眉]{{.cw}}희고 깨끗한 치아[皓齒]{{.cw}}붉은 입술[丹脣] 내지 [[과보]]로서 태어난 세계{{.cw}}나라{{.cw}}지방 등의 [[의보]](依報)와 [[검정]][玄]{{.cw}}[[노랑]][黃]{{.cw}}[[빨강]][朱]{{.cw}}[[보라]][紫]의 아름다운 [[색깔]]과 [[세간]]의 갖가지 [[보물]]이 [[유정 (불교)중생|유정]]의 [[마음 (불교)|마음]]을 [[미혹]]시키고 [[수번뇌#집론·잡집론|요동]]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능히 [[유정 (불교)중생|유정]]으로 하여금 이 [[외적]] [[불교 용어 목록/이#인식대상|대상]]들에 즐거이 [[미착]]하고 [[집착]]하게 하여 [[유정 (불교)중생|유정]]의 [[마음 (불교)|마음]]에 이들에 대한 '''[[싫어함]]이 없는 것'''[無厭]을 [[색욕]]이라 이름한다.{{sfn|佛門網|loc="[http://dictionary.buddhistdoor.com/word/31956/%E4%BE%9D%E5%A0%B1 依報:]". 2013년 5월 20일에 확인|ps=<br>"依報:
<br style="margin-bottom: 10px">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br>解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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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유==
 
'''색유'''(色有)는 [[욕유]](欲有){{.cw}}[[색유]](色有){{.cw}}[[무색유]](無色有)의 [[3유]](三有) 가운데 하나로, [[십이연기설#(10) 유(有)|유]](有)는 [[존재]] 또는 그 존재가 살고 있는 [[불교 용어 목록/선#세간|세계]]를 뜻한다. [[불교 용어 목록/선#세간|세계]]라는 뜻에서는 [[욕유]]는 [[욕계]](欲界){{.cw}}[[색계]](色界){{.cw}}[[무색계]](無色界)의 [[3계]](三界) 가운데 '''색계'''(色界)와 동의어이다. 그리고 [[존재]]라는 뜻에서는 [[색유]]는 [[색계]]에 [[윤회]]할 수 밖에 없는 [[지 (불교)|상태]] 또는 [[경지]]의 [[유정 (불교)중생|유정]]을 말한다.{{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10403&DTITLE=%A6%B3 有]". 2012년 10월 24일에 확인|ps=<br>"有:
 梵語 bhava,巴利語同。即存在、生存之義。於佛教典籍或各家主張中,「有」之使用範圍極廣,其意義與分類亦有多種不同之說法。據大毘婆沙論卷六十所舉,「有」之義有多種,然主要指有情眾生之異熟果體,及能招感此異熟果體之諸業。亦即由善惡之業因,能招感苦樂之果報,此種因果報應,相續而不亡失,故稱為「有」。又據俱舍論卷九、成唯識論卷八等所舉,能牽引當來果報之業,稱為「有」,此有即指「有支」,為十二因緣之一。<br>
 就諸法之存在與否而言,「有」係表示諸法之存在,為「無」、「空」之對稱。說一切有部認為,諸法存在,三世實有。然唯識家則以「依他起性」之諸法為「假有」,以「圓成實性」為「實有」,但此「實有」與說一切有部之「三世實有」等意義不同,乃指諸法之實性(真如)常存、遍存,無有生滅,故唯識家特稱之為妙有、真有。<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