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용어 목록 (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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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1. '''수면'''(隨眠, {{llang|sa|[[:en:anuśaya|<span style="color: black">anuśaya</span>]]}}, {{llang|pi|[[:en:anusaya|<span style="color: black">anusaya</span>]]}})은 [[근본번뇌]]의 다른 말이며, [[근본번뇌]]라는 말을 줄여서 그냥 [[번뇌]]라고도 한다. [[
關於隨眠之體另有異說,說一切有部認為貪等煩惱即隨眠,屬於心相應之法;大眾部、化地部等認為現起之煩惱稱為纏,另外稱熏成種子之法為隨眠,與心不相應;經部認為煩惱於覺醒活動之位為纏,對此,煩惱為眠伏狀態之種子稱為隨眠,為非心相應亦非不相應。於唯識宗,不承認煩惱即隨眠之說,蓋隨眠為煩惱之習氣,即指種子而言。此煩惱之種子隨逐我人,眠伏潛在於阿賴耶識。〔大毘婆沙論卷五十、俱舍論卷十九、卷二十、發智論卷三、品類足論卷三、成唯識論卷九、瑜伽師地論卷五十九、卷八十九〕"}}
[[수면 (불교)|수면]](隨眠)의 성격 또는 본질에 대해서는 부파 또는 종파에 따라 의견이 달랐다.
[[설일체유부]]에서는 [[수면 (불교)|수면]](隨眠: 근본번뇌 또는 번뇌)을 [[마음 (불교)|마음]]과 [[상응]]하는 [[법 (불교)|법]]이라고 보아, [[심소법]]으로 분류하였다. 반면, [[부파불교]]의 [[분별부]](分別部)와 [[독자부]](犢子部)에서는 [[수면 (불교)|수면]](隨眠)을 불상응행법에 속한 것으로 보았다. 그리고 [[대중부]](大眾部)와 [[화지부]](化地部)에서는 [[현행]]하는 [[번뇌]]와 훈습에 의해 형성된 [[종자 (불교)|종자]] 상태의 [[번뇌]]를 구분하여 전자를 [[전 (불교)|전]](纏)이라고 부르고 후자를 [[수면 (불교)|수면]](隨眠)이라 불렀는데, [[수면 (불교)|수면]]을 불상응행법에 속한 것으로 보았다. [[경량부]](經量部)에서는 [[번뇌]]가 각성되어 활동 상태에 있는 것을 [[전 (불교)|전]](纏)이라 하고 [[번뇌]]의 종자 상태 즉 [[번뇌]]가 잠복되어 있는 상태 또는 잠자는 상태를 [[수면 (불교)|수면]](隨眠)이라 하였는데, [[수면 (불교)|수면]]은 [[마음 (불교)|마음]]과 [[상응]]하는 [[법 (불교)|법]]도 [[상응]]하지 않는 [[법 (불교)|법]]도 아니라고 하였다. 즉 [[심소법]]에 속한 것도 불상응행법에 속한 것도 아니라고 하였다.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에서도 [[수면 (불교)|수면]]과 [[번뇌]]가 같은 것으로 보지 않았다. [[유식유가행파]]에서는 대체로 [[수면 (불교)|수면]]을 [[번뇌]]의 [[불교 용어 목록/정#종자|습기]](習氣)인 것으로, 즉 [[종자]]인 것으로 보았는데, 이 [[번뇌]]의 [[종자 (불교)|종자]]가 [[
心不相應行之數,大小乘均有異說。小乘俱舍家舉出得、非得、同分、無想果、無想定、滅盡定、命根、生、住、異、滅、名身、句身、文身等十四種不相應行法。順正理論卷十二加上和合性,而立十五不相應行法之說。品類足論卷一則舉出得、無想定、滅定、無想事、命根、眾同分、依得、事得、處得、生、老、住、無常性、名身、句身、文身等十六法。此外,分別部及犢子部等,將隨眠亦計為不相應法。大乘唯識家中,瑜伽師地論卷三舉出得、無想定、滅盡定、無想異熟、命根、眾同分、生、老、住、無常、名身、句身、文身、異生性、流轉、定異、相應、勢速、次第、時、方、數、和合及不和合等二十四種不相應行法,大乘阿毘達磨集論卷一除去不和合而立二十三不相應行法之說。大乘五蘊論則舉出得、無想等至、滅盡等至、無想所有、命根、眾同分、生、老、住、無常、名身、句身、文身、異生性等十四法。〔俱舍論卷四、卷十九、入阿毘達磨論卷上、顯揚聖教論卷二、卷十八、成唯識論卷一、卷二、大毘婆沙論卷二十二、卷四十五、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二、俱舍論光記卷四、成唯識論演祕卷二末〕(參閱「五位七十五法」、「五位百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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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업'''(宿業, {{llang|sa|[[:en:pūrva-karma|<span style="color: black">pūrva-karma</span>]]}}, {{llang|pi|[[:en:pubba-kamma|<span style="color: black">pubba-kamma</span>]]}})은 [[지난 생]]들에서 지은 [[선업]]과 [[악업]]을 말한다. '''숙작업'''(宿作業)이라고도 한다.{{sfn|운허|loc="[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C%88%99%EC%97%85&rowno=1 宿業(숙업)]". 2012년 12월 16일에 확인|ps=<br>"宿業(숙업): 지난 세상에 지은 선ㆍ악의 행업(行業)."}}{{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3940&DTITLE=%B1J%B7~ 宿業]". 2012년 12월 16일에 확인|ps=<br>"宿業: 梵語 pūrva-karma,巴利語 pubba-kamma。過去世所造之善惡業因。又稱宿作業。即指於現世感宿業之果報,而現世之行業又成為來世招果報者。惟一般多以宿業指惡業因,另以宿善指善業因。〔長阿含經卷二十二世本緣品,俱舍論卷十八〕(參閱「宿善」)"}}
[[불교]]의 [[인과응보]] 사상에 따르면, [[
==숙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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