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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들이여, 만일 이 법[5온]을 [[증상지혜]][增上智慧: 뛰어난 3혜 또는 4혜의 유루혜, 또는 유루혜와 수다원향에 진입하면서 성취한 무루혜]로써 깊이 사유하고 관찰하고 분별하여 체득[忍]한다면 이러한 수행을 '[[수법행]](隨法行: 법에 따른 수행, 법에 따라 사는 것)'이라 한다. [수법행을 통해] 그는 뛰어오를 것이며, 태어남을 벗어날 것이며, [[범부]]의 지위를 넘어갈 것이며, 아직 [[수다원과]](須陀洹果)를 얻지 못한 상태일지라도 [수다원과를 얻지 못한 상태에서] 중간에 죽거나 하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수다원과]]를 얻을 것이다.
 
[[비구]]들이여, [수신행 또는 수법행의 수행을 계속해 간다면, 그 어느 즈음에서] 이 법[5온]을 [[여실정혜]][如實正慧: 참다운 바른 지혜, 즉 무루혜]로써 있는 그대로 보게 되고[等見: 즉, 일부의 번뇌 즉 3결에 대해 무루혜를 증득하게 되고], [[3결]](三結: 3가지 결박)이 완전히 끊어진 상태[에 도달했다]라는 것을 알게(경험하게, 증득하게) 될 것이다. [[3결]]이란 [[신견]](身見: 유신견, 몸을 나라고 보는 소견)과 [[계취]](戒取: 계금취견, 도가 아닌 것을 도라고 보는 소견)와 [[불교 (마음작용)용어 목록/육#의|의]](疑: 의심)를 말한다. [[비구]]들이여, [3결이 완전히 끊어진] 이러한 상태를 [[수다원과]](須陀洹果)라 한다. [수다원과를 성취한 후에는 마음은 다시는] [[육도 (불교)|악도]](惡道)에 떨어지지 않고 반드시 [[아뇩다라삼먁삼보리]][三菩提, 완전한 깨달음, 등정각, 구경각]로 곧장 바르게 나아가 일곱 번 [[천상계]]와 [[인간계]]로 [[왕생]][七有天人往生]한 후에 완전히 [[괴로움]]을 벗어날 것이다[究竟苦邊].
 
[[비구]]들이여, [수신행과 수법행 단계 너머의 수행을 계속해 간다면, 그 어느 즈음에서] 이 법[5온]을 [즉, 일체법을] [[여실정혜]][如實正慧: 참다운 바른 지혜, 즉 무루혜]로써 있는 그대로 보게 되고[等見: 즉, 모든 번뇌에 대해 무루혜를 증득하게 되고, 즉 완전한 깨달음을 성취하게 되고], [[마음 (불교)|마음]]에 [더 이상 아무런] [[번뇌]][漏]도 일어나지 않[는 상태에 도달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마음에 아무런 번뇌도 더 이상 일어나지 않는] 이러한 상태를 [[아라한]](阿羅漢)이라 한다. [이 상태는] 모든 [[번뇌]]가 완전히 다한 상태이며, 할 일을 완전히 마친 상태이며, 무거운 짐을 벗은 상태이며, [[자리 (불교)|자리]][己利, 自利]를 완전히 성취한 상태이며, 모든 [[결박]][結]을 끊은 상태이며, [[구경각|바른 지혜]][正智, 즉 등정각, 구경각, 완전한 깨달음]로써 [[마음 (불교)|마음]]이 [[해탈]]을 증득한 상태이다."